[실준54기 1심동체로 1되어 매1 열심히하조 폴스타] 자음과모음님, 1강 강의 후기




실준반 수업을 듣는 마음가짐

- 야 너두 실전 투자할 수 있어




직전 3월 실전반을 수강했습니다.

실전반은 처음이었기에

설렘과 걱정이 반반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전 수강했으니 진짜 투자할 수 있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여전히 1호기를 위해 달려가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실준반은 준비반이니,

실제 투자까진 힘들진 않을까?

실전반에선 기초만 배운다

생각해야겠지?'


라고 누군가 물으신다면,

저는 이번 자모님의 실준1강을 통해

확실히 대답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전준비반 수업만 들어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 스스로에게 해주는

대답이기도 합니다.


실전반을 듣고, 실준을 다시 들어보니

저도 비로소 알게된 것 같습니다.





제대로 한 채를 투자 하기 위해 필요한 것 - 앞마당


앞마당.

정겨운 이름이지만 무서운 그 이름

앞마당!!


A: "00님 앞마당 어디세요?"

폴: "00시 00구요"

A: "거기 84 가격대 얼마하죠?

00 단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폴: "....."


이런 경험들 한 번씩 있으셨을 겁니다


앞마당은 눈감고도 걸을 수 있어야 한다

시세를 손바닥 위에 두고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 등등등


그래서 누군가에게 자신있게

어디어디가 앞마당이라고

밝히기 두렵습니다.


그래서 자꾸 반마당이니,

부족한 앞마당이니 하는

쥐구멍을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론,

내가 만든 앞마당을

잘 이해하고 특히 아파트 선호도

파악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앞마당이라는 네이밍 본연의 의미처럼

내집 앞마당처럼 편안함을

느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지역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내집이 아닌데 헷갈리고

어색한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어렵다 포기말고

내집 앞마당 처럼

편안해질 때 까지

계속 관심갖고 찾아가는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동산은 결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 본질에 착안하여

사람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집'에 집중해서

자신있는 앞마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장으로 현장 투자자가 되는 방법



주담대.

뜻이 뭔가요?

주택담보 대출 LTV가 바로 떠오릅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주식담보대출이 먼저 떠오를 수 있습니다.


임보가 뭔가요?

임장 보고서 이죠?

옆자리 회사동료는

반려견 임시보호라 답하더군요.


임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임장.

현장에 임하다. 현장에 가다.

우리는 답사의 의미로

바로 받아 들이지만,

일반인들에겐 어색한 단어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단한 겁니다:)

벌써부터 일반인들과는

다른 언어로 소통하고

행동하니까요.


아무튼 임장과 임보,

손품과 발품 모두 중요하지만,

이번 1강에서 자모님은

주로 발품파는 임장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현장에 가서 뭐하지?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

단계도 다양하다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했을 때


바로 바로 찾아볼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임장의 본질은 바로

현지인들의 '선호도'파악입니다.


임장의 기술적인 측면보다

효율적인 방법보다 중요한건

'사람들이 이 동네를 좋아할까?'

'사람들이 LTV로 30~40년

삶 저당잡히면서 이 아파트

살고싶어 할까?'라는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훨신 중요하다 하십니다.


임장의 마지막 관문인 매임

아직도 저도 힘듭니다.


자금이 부족한데,

이 지역에 진짜 투자할지 모르는데

이런저런 고민들 때문에

또 혹시 물건을 보면

사야하는건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자모님의 설명은,

'진짜 살 생각으로' 매임에

임하라 였습니다.


우리가 임장하는 곳들은

소위말해 좋은 곳들입니다.

투자가치가 있는 좋은 곳들입니다.

다만, 각 개인의 사정 상

투자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를 뿐입니다.


그러니 연습은 실전처럼 해야 합니다.

(이것도 스스로에 대한 다짐입니다)

기회가 오면 사겠다.

그 기회는 누가 주나요?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4월 달에 배정된 앞마당 지역에서

실전투자자의 안목으로,

실전투자한다는 자세로

임장에 임하겠습니다!







첫 투자하기 위해 초보 투자자가 가져야하는 자세


<성공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성공을 위해선,

'하기 싫을 때 조차, 내가 하기로 한일은

하는 부단함. 그게 바로

성공의 비법'이라고 했습니다.


둘리 조장님도

'어떻게 하면 이 힘든 투자 과정을

모두 잘 수행할 수 있나요?'

라는 제 질문에


'계획은 꼼꼼하게 세우고

몸은 그냥 그 계획대로

움직이게 하면 되요.

그냥 하면 됩니다.

그리고 루틴에 익숙해지지 마세요.

적응됐다면 조금더,

조금만 더 해나가보세요'

라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투자하기 위해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월급쟁이면서 동시에

실전투자하는 투자자.


투자자로 직업을 선택했다면,

얼만큼 진심을 담아

행동해야 하는지

지난 3월 실전 때

어렴풋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좋고, 몸이 가벼울 때만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하기 싫을 때도, 영 내키지 않을 때도

꾸준히 내가는 것.


마치 우리가 주 5일 내내

정해진 시간에 목줄 메고

사무실의 내 자리로 출근하는 것처럼요.


투자는 취미가 아니니까요.

투자는 공부가 아니니까요.


지난달 튜터님이 었던 센쓰튜터님,

이번달 조장님이신 둘리 조장님.

그리고 강의 때 뵙는 멘토님들


모두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습니다.

차분하다는 것.

활화산 같은 뜨거움 보다는

깊게 뿌리 내린 빙아처럼

단단하고 차분한 느낌.



이게 바로 제가 나아가고 닮아가야할

투자자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반짝이는 별이 되지 마세요'

월부에 들어가 처음 수강했던

너나위님의 내마반 강의 중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호기심에, 성취감에

일순간 반짝이다 명멸하는

별이 되지 말라는

너나위님의 조언.


이제는 그 참 뜻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실준반.

실전같은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4주 보내겠습니다.


역시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알려주신 자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user-avatar
에스테user-level-chip
24. 04. 11. 14:49

뽜이팅입니다!!

그레이스user-level-chip
24. 04. 14. 18:35

폴스타님 글 너무 잘쓰십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