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실전준비반 4주차 강의후기
강의목차:
1. 현재 상황 (나&부동산)
2. 직장인 부동산 투자 핵심
3. 이후 해야 할 것들
이번 4주차 너나위님 강의는
뼈와 명치를 제대로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어떤 건지,
나는 지금 어떤 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생각과 행동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지피지기 백전불태.
강의에서 너나위님은 우리는
정작 나 자신을 모른다 했습니다.
상대방 분석은 기가막히게 하고 있는데 말이죠.
부끄럽지만 저도 이 경우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나의 상태를 안다/모른다의 가장 기본적인
상황에서 부터, 실력을 성장시켜 완정하고,
시장을 기다릴줄 아는 고수의 영역까지
8단계가 있다면,
나는 과연 몇 단계인가?
솔직히 이전까지는 제대로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부동산의 '부'자도 모른다는
목불식정식의 애교는 통하지 않습니다.
월부에서 아너스에 이르기까지
기초강의로 모든 것을 다 배워왔습니다.
저는 알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아는대로 하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이제는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는데
거진 3년이 걸렸습니다.
반복하고 있는가?에 대해선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난 3년간 저 스스로 관찰한 결과
정규강의 수강 시와 비 수강시
차이가 컸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 결심했습니다.
'효율 따지지 말고 무조건 매달 강의 듣자'
바빠서 혹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매 달 강의 듣고 조모임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제 실전반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여기 까지가 너나위님이 질문하신
'나는 지금 투자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저의 자기 진단입니다.
열심히 못해왔다고 부족했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고
애써 변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간 투자를 못했다면, 못한게 제 현실이고
그게 마음에 안든다면 바꾸면 됩니다.
어떻게?
보고 배운대로 행동하고, 그 행동을 반복해
개선하고 성장해 완성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실거주 vs 투자?
이 또한 굉장한 난제입니다!
이론적으론 실거주 없이
모든 자본을 투자에 투입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아직 미혼이고
가족도 없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무주택자로서 지난 몇년간
'벼락거지'(?) 체험을 하고나니
내 집에 대한 간절함이 무척 컸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지역 신도시에 청약을 통해
분양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1호기 투자가 더 지연됐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오래 묵은 숙제를 했다 생각합니다.
입주 때 실거주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그때 가족이 생긴다면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경험상 신도시 신규택지지구에 입주하면
그곳에서 못 벗어나는 사례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살기 편하기 때문에 안주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게임은 브루마블입니다.
요지제 호텔을 지어야 돈을 버는 룰입니다.
마찬가지로 조금더 상급지,
조금더 강남과 가까운 곳에 땅주인이
되기 위해, 웬만하면 입주하지 않고
전세를 줄 계획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아파트의 땅의 가치'가
얼마인가, 오직 이것만 생각하겠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서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별이 몇 개? 다섯 개!!
암기하겠습니다.
부동산은 무거운 자산입니다.
오죽하면 부동산(不動産)일까요?
아파트 투자할 때, 우리는 보통
수백~수천만원의 투자금만을 생각합니다.
(바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은 최소 수억짜리 고가 상품입니다.
사는건 가격의 10~30%수준이지만,
그 덩치는 훨씬 큽니다.
그래서 잘 못 투자하면 그 대가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무섭습니다.
지방 구축 2억 짜리 아파트 투자했는데,
전세가가 오르지도 않고,
심지어 매도 자체가 안된다면?
오를 줄 알고 싸지 않은 물건을
대출끼고 샀는데, 금리는 오르고
부동산 침체지가 온다면?
그래서 너나위님은 내가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라 주문하십니다.
매수자인 우리들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싸게 사는 것'입니다.
싸게 사야 나중에 잘 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살아남자!!
앞으로 해야할 일
PIR과 전세가율 구하기.
너나위님이 하라고 알려주신 이 두 가지 지표.
지금이 기회입니다,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됩니다
등 소위 전문가들의 사견에 휘둘리지 말고,
지금 시장은 어떻지?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을 위해 이 두 지표는 필수입니다.
친절하게 어디서 어떻게 원천데이터를 받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데이터 누적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었으니, 실전하겠습니다.
너나위님이 또 한가지 강조하신 부분,
프로가 되어라.
투자에서 프로는 독립된 투자자일 것입니다.
독립된 투자자로서 스스로 판단하고
성장하려면 본인만의 철학이 필요할 것입니다.
철학이라고 거창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나만의 기준으로 일관되게 행동한다면
그게 바로 내 투자 철학이지 않을까요?
아파트로 돈 버는 방법
비전보드에 내 은퇴자금은 얼마나 적었을까?
솔직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50억이면 너무 많아 보이고,
10억이면 너무 소심해 보여서
대략 30~40억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되면 무얼 할 것인가?
남들 다 가는 해외 가족 여행을,
온 가족 최소 비즈니스로, 유럽/미국의
5성급 호텔에서 최소 2주 이상 가줍니다.
그리고 봉사활동도 하고,
좋아했던 승마도 합니다.
풍요로운 미래를 꿈꿨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나우님이 이번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부동산 투자의 네 가지
시나리오를 보고, 따끔한 매를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가 갈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그 길이 어떤 과정인지 객관화
해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CASE 1.
1주택, 내집에 올인하겠다.
우리네 부모님 같은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내집이라는 안전한 생활에서 가족이 거주하며
나중엔 주택연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내집으로 소득 창출은 할 수 없습니다.
CASE 2.
주변에 극성스럽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사시는,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자들입니다.
방랑벽이 있는 것 처럼 이동네 저동네를
전전하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다니는 유형입니다
소위 상급지 갈아타기를 통해
자산을 불려나갑니다.
평생을 노력한 결과 서울 상급지 입성,
순자산 약 10억원을 달성합니다.
적지 않은 돈이지만 온 가족이
평생을 노력한 결과치고는
다소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CASE 3.
이제 일주택을 넘어 다주택자의 영역입니다.
CASE 3은 서울 핵심지역 투자하는 경우입니다.
투자 주택수는 많지 않지만,
똘똘한 한채를 대략 서너채 보유함으로써
투자를 완성해 나갑니다.
서울 핵심지 투자를 통해 차익 약 20억원을
넘게 달성합니다.
가장 바람직하고 상대적으로 편안한 투자방법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부터 서울에 투자
하긴 쉽지 않습니다.
투자의 성과를 위한 그 첫단계,
종자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내 집 한채에 기대지 않고, 다주택을 통해
자산을 불리고 싶은데 서울에 투자할 만큼
종자돈이 풍족하지 않다면?
CASE 4.
지방에 소액으로 투자하기.
가장 현실적인 다주택 투자방식 이며,
지금 제가 가려고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월부에서 부자를 꿈꾸는
평범한 월급쟁이분들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정말정말 쉽지 않은 길입니다.
가끔 저는 투자하려는 저와,
현실의 저를 분리시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나'는 자본주의를 배운 사람으로서
소비보다는 자산의 축적을 더 추구하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결혼은? 정말 소비하지 않을 것인가?
신혼여행은? 호텔은? 제주도 가나?
혼수는? 집은?
정말 투룸 혹은 빌라 같은데서 월세로
시작할 수 있는가?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에게 지난한
각박한 삶을 같이 걷게 할 수 있을까?
쉽지 않습니다.
그 길을 걸을 수 없다면 포기해야 합니다.
가고 싶다면 이빨 꽉 깨물고 가야 합니다.
전 가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 선택이 바른 선택이란걸 내 주위
소중한 사람들도 믿고 따라와줄 수 있도록,
허투로 생각하지 않고 행동해야 겠습니다.
이로써 이번 실준 4주차,
너나위니의 강의 후기 마치겠습니다.
너나위님이 계신 그곳,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수성가로
부를 축적한 부자들이 있는
명예의 전당을 향해 저도
부단히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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