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예전에 어디선가 '월부광신도'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월부카페에만 가면 무슨 이단종교집단들처럼 우르르르 다들 열심히 한다고....마치 이단종교에 빠진 광신도들 같다고.... 제대로 된 강의를 들어보지 않은상태에서 들었으니 그런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겠다 싶다....
오프라인강의를 들었다면 감동이 더 벅찼을 수도 있겠으나, 온라인으로라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 싶다. 이전에도 부동산 강의는 수도 없이 들었었다.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게 된 이유도 원래는 서울투자반을 수강하고 싶었으나, 월부 정규강의를 들어야만 수강이 가능하다고 해서 듣게 된 것이 솔직한 이유다.
그런데, 듣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아찔하다.
내 나이 50이 다되가는 나이에 다시 희망을 품고 열반기초반을 수강한다. 내년에 성인이 되는 아들이 강의를 듣는데 옆에 와서 힐끔힐끔 들여다본다. "너바나? 락그룹인데 " 얼굴을 보더니 "아니네. 누구에요?"
"너의 멘토가 될 수도 있는 분이야. 잘 봐두렴" 간단하게 너바나님을 그렇게 소개하고 강의를 들었다. 아들도 슬쩍 슬쩍 듣는 눈치다. 돈에 관한 이야기를 일상생활에 자주 했던 터라 아들은 돈에 관심이 많다. 이번 강의의 내용을 아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엄마가 40넘어서 알게 된 자본주의의 민낯을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사회새내기인 아들과 함께 나눌 생각이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 1강을 3일에 걸쳐 한 강의씩 들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지금 이 벅찬 마음을 비젼보드로 적어보고 그것들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벽에 걸어두려 한다. 또한 혼자가면 오래갈 수 없으니 조원들과 함께 나누면서 목표를 이루는 그 날까지 함께 갈 수 있는 내가 되기를 마음먹어본다.
월부는 강의만 파는 곳이 아닌 개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실행할 수 있도록 비계역할을 하는 곳이 맞는듯 하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 또한 이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면 내가 먼저 성취경험이 있어야겠지.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 다 머릿속에서 지우고 너바나님이 알려주신 것들을 다시 하얀색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간다고 생각하고 따라가야겠다. 기존의 나의 고집을 버리고, 멘토를 따라가는 것. 그것이 내가 월부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울 것들이다. 2강이 기다려진다. 20일 앞으로 다가오는 2024년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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