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1강 강의 후기

•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마지막 말씀에서 부동산 투자는 역지사지라고 하셨는데 나는 그렇게 살아왔나 돌아보는 말이었다.

남을 도와주려고 애쓰고 상처받지 않게 하면서 살아왔지만, 혹시 역지사지를 하지 못해 이기적인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특별한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조금 더 신경써서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져보려고 한다.

또한 주식투자를 3년정도 해왔는데 주식투자를 하면서 왜 어려웠는지 부동산 강의를 통해 깨달았다.

유튜브나 네이버 뉴스를 보면서 금리가 어떻게 세계 증시, 거시 경제 등 너무 광범위하게 파악을 하려고 했고, 주식 투자의 본질을 잊고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어려운 길을 걸어 왔다고 생각했다. 주식의 본질은 그 기업의 실적이다.

실적이 좋으면 올라가고 안 좋으면 떨어진다. 물론 예외적인 상황이 많다. 하지만 실적이 좋은데 주가가 하락한다면 오히려 믿음을 갖고 기다릴 수 있다. 오히려 추가 매수를 비중있게 하면서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부동산도 같은 원리라고 본다. 거시 경제를 보지말고 단지를 봐야한다. 부동산의 본질은 그 단지의 가치(입지)이다.

입지가 좋은데 가격이 떨어지면 그 입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버틸 수 있다. 추가 매수는 어렵겠지만 그 하락장을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은 해당 기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해야하고, 부동산은 단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단지별로 입지를 분석하고 비교평가하여 순위를 매기고 가치대비 싸다면 매수하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부동산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쭉쭉 나아가 보겠습니다.

• 꼭 적용해볼 점

절대적 저평가는 PIR로 확인하고 KB 부동산에서 확인하자.

전세 올라갈 때 광분하지 말자.

지방을 지키려고 서울을 매도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좋은 주식은 쌀 때 사기가 쉽지 않다. 쌀 때까지 내려오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싸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비싸지 않을 때 매수하자.

부동산 현재 상황 지표 : 매수심리, 거래량, 매물수(KB부동산에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