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19조_초심열정] 임장을 통해 배우는 입지 안목, 그리고 나의 기준

1. 단지 간 임장의 중요성을 깨닫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지역 간 비교뿐만 아니라 단지 간 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동안은 ‘어느 지역이 더 나은가’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단지별로 직접 발로 뛰며 비교 평가해야 한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다.

 

2. 입지 평가의 기준, 교통이 최우선이라는 통찰

입지를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교통, 환경, 학군, 직장이 있는데, 어떤 지역은 환경이 압도적으로 좋고, 어떤 곳은 학군이 확실히 우세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어떤 요소를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지 늘 고민이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교통’을 1순위로 두고 판단하는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

 

3. 현장에서 느낀 현실적 고민

그럼에도 여전히 어려운 건 사실이다. 머리로는 교통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막상 현장을 가보면 “정말 여기에 살고 싶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교통 외 다른 조건이 아쉬운 곳에 대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다. 교통이 무난한 곳과 교통만 압도적으로 좋은 곳 중 어떤 선택이 맞는 걸까? 이런 딜레마는 현장을 다녀올수록 더 선명해진다.

 

4. 결국, 기준은 경험 속에서 만들어진다

결국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일은 단기간에 끝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다.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단지를 임장하고, 비교 평가한 내용을 조원 분들이나 지인들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내 시야를 확장하고 싶다.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경험을 쌓으며 나만의 판단 기준과 안목을 다듬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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