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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 부의 감각 |
저자 및 출판사 | 댄 애니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청림출판 |
읽은 날짜 | 2025.04.13 |
총점 (10점 만점) | 8점/ 10점 |
총평 | 책이 사실 나에게 쉽게 넘어가진 않았다. 하지만 부를 이룬 사람들에 대한 생각과 돈을 소비하는 여러가지 방식에 대해 일깨워주어서 돈에 대한 공부도 소홀이 해서는 안되고, 나도 알아야 나의미래를 지킬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
1장 왜 돈을 쓰고 후회할까
#기회비용 #돈의가치
돈을 소비할 때 사물의 가치 평가에 대해 사례를 들었는데,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사면서 4달러를 내지만, 바로 옆 건물의 편의점에서는 그것과 같은 원료를 쓰는 커피를 1달러에 살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1만달러나 들여 휴가여해을 가면서도 무료 주차장을 찾느랴 날마다 20분씩 허비한다.
이런 사례들을 들면서 속임수를 가치 단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커피를 4달러에 우리가 구매한다는건 그 브랜드를 보고 구매하는 것이고, 비싼 휴가여행을 소비했음에도 '돈을 아껴야해!'라는 마음으로 조금 걷더라도 무료 주차장을 찾고 있는 나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2장 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 소비사례 #합리화 #앵커링 #지불의고통
수전이모의 백화점 이야기가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나온다. 결과 가격은 똑같지만 '세일가', '원가'의 느낌은 엄청 크다는 것이다.
돈을 소비하는 여러 사례로 들고 있는데, 나는 자신과의 합리화, 앵커링, 지불의 고통이 가장 와닿았다.
계속되는 나와의 합리화를 하게 되는데, 잘못된 합리화로 나쁜 선택인 줄 알면서도 편한 것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부끄러웠다.)
앵커링의 경우, 나도 물건을 살 때 이곳저곳 저렴한 것을 발견해서 그 상품은 '00'원이면 잘 사는거야! 라는 닻을 내려버리는데, 그 고정관념에 휩싸여 살아간다는 것이다.
지불의고통은.. 신용카드 생각이 바로 났다. 나는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후불로 사게되면 내가 뭘 샀는지 망각을 하게되어 나중에 잊고있던 고통이 크게 돌아오는 것 같다.
3장 부의 감각을 키우는 법
#돈공부 #미래설계 #현재도 중요해요
현대사회에서의 삶은꼭 '돈'을 알아야 하며, 이것이 너무 숫자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닌 미래의 인생을 바라보아야 한다. 현재를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나의 노후도 매우 중요하기에... 미래 설계를 함과 동시에 현재를 사는 나의 삶의 조화를 찾는 것도 중요함을 알았다.
숫자로 생각하는 돈이 아닌, 그 가치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저 사람은 재산이 많대' '저사람 강남산다는데?'라는 프레임에 씌워져 높은 급지에 살면 좋은 사람, 그 외의 곳에 살면 그냥 서민... 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본질에 집중하고 돈은 나의 미래를 살게 해주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잘 해야겠다.
책에서 중고차 딜러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내가 모르면 상대방한테 당하기 쉽상이다. 그런 불리한 상황을 겪지않기 위해서 마찬가지로 돈에대한 공부를 미리미리 해놔야 한다. 때문에 나도 지식을 쌓으려 독강임투를 반복적으로 하여 건강한 돈공부를 잘 해나가고 싶다.
(P. 31) 돈으로 거의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선택을 해야하며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희생할 수 밖에 없다. 분명히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P. 94) 사람들은 일해서 번 돈은 공과금이나 생활비 등 '책임성 있는' 항목에 쓰는 경향이 이따. 재미로 느껴지는 큰 도박판 같은 또 다른 재미에 지출되는 경향이 있다.
(P. 100) 합리화 할 수 있을때마다 이런 허위의 규칙을 만들어내고 나쁜 선택인 줄 알면서도 그 선택을 한다.
(P. 131) 지불의 고통 때문에 선불 방식일 때는 보다 많이 지출하고 후불 방식을 때는 보다 적게 지출하며, 개별 항목을 살 때마다 지불하면 지출이 훨씬 줄어든다.
(P. 152) 사람들은 손쉽고 고통없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명하고 사려 깊은 것보다는 손쉽고 고통 없는 것을 선택하려 한다. 언제나 그렇다.
(P. 222) 때로는 매몰비용을 포기하고 참신한 눈으로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편이 모든 사람에게 이롭다는 사실 또한 지적해두고 싶다. 인생의 많은 측면에서, 자신이 과거에 어떤 투자를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걸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P. 269) 언어는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모든 종류의 경험이 지닌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을 바꿔놓는다. 장미가 다른 이름으로 불릴때는 그 이름으로 불릴 때 처럼 달콤한 향기는 절대 나지 않는다.
(P. 310) 미래는 수도 없이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데, 확률적인 차원에서 말하자면 사람들은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사정없이 우리의 평가를 끌어내린다.
(P. 324)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세상이 우리에게 무엇을 제공해줄지 그리고 20년, 30년, 40년 뒤에 우리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나 될지 알아야 한다.
(P. 337)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하는 유혹을 떨쳐내겠다는 의지력이 있는가?
(P. 345) 돈은 숫자이다. 돈은 명확하다. 사람들은 다른 고려사항은 내버려두고 숫자에만 지나치게 많은주의를 집중한다.
특히 돈과 관련된 문제의 의사결정에 대해 심리학은 모호하게 올바른 대답을 해주고 경제학은 정확하게 잘못된 대답을 해준다는 말이 있다.
(P. 355) 돈에 상징적인 의미를 덧붙여서는 안 된다. 돈을 있는 그대로, 즉 자기가 지금이나 조금 뒤에 그리고 아주 나중에라도 필요로 하고 바라는 것을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로 바라보고 또 다뤄야 한다.
(P. 357) 돈은 저주인 동시에 축복이다. 신문이나 지위가 어떻든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돈이라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인생 그 차제를 놓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리 저자들은 믿는다.
(P.379) 돈과 관련된 함정도 많고 문화적 편견도 많다. 상대방보다 아는게 적고 따라서 상대방보다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릴 때마다 공부를 해서 아는것의 양을 한층 더 늘려야 한다.
(P. 383) 자기와의 대화를 시작할 수도 있지만, 또한 우리는미래의 자아와 감정적으로 친숙해지는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 미래의 자아를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만들수록 그 자아에 그만큼 더 친숙해지며, 따라서 우리는 미래의 자아가 갖게 될 관심사에 더 많이 관심을 기울이고 또 그를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P. 420) 자기의 미래 자아에게 먼저 지불해야 하는게 맞는 말이긴 하다. 그렇지만 현재 자아에게도 그 돈, 그 행복을 조금을 떼어줄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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