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1주차 강의 후기_김자반] 지피지기 백전불태

# 미래를 예측하는 것과 투자 이후의 시나리오를 써보는것은 전혀 다르다.

# 처한 상황마다 시나이로가 다르고 그 시나리오마다 전략이 다르다.

# ‘싸게 사서 오르는것을 기다려라’ 이 간단한 문장에 담긴 큰뜻을 이해해야 투자에 성공한다.

너나위님의 강의는 현재 나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생길수 있는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각자의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길과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 월부의 대응전략 등을 미리 알게 됨으로써 ‘내가 어느 길을 가야하는지’ 그리고 ‘임보를 함으로써 얻을수 있는 이득, 그것의 차이’를 더욱 분명하게 이해했습니다.

‘싸게 사서 오르는 것을 기다려라’ 라는 이 한마디를 행하기 위해 ‘무엇을’ ‘왜’ 공부하는지 큰 맥락을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실준에서 배우게 될 임보보고서의 작성을 더 열심히 하게 될것임을 다짐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완벽보다는 완료’라는 말은 지난 열기강의에서 제게 큰 스크래치로 남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남들보다 넉넉하지 않다는 핑계로 변명을 덧대기보단, 완벽하지 않더라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할 수 있는 만큼 쫓아가겠습니다.

울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신 너나위님에게 강의하다가 왜 울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그분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살다보면 누군가의 응원을 받는 일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일면식도 없는 타인의 눈물에서 우릴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오게 된건 제게 큰 기회이자 행운인거 같습니다. 응원에 보답하는 결과를 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