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중반 33기 12조 조장 찡찬해입니다.
벌써 열중반 4주차 강의로
마무리가 되가네요
강의에 독서에 조모임에 다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남은 일정 알차게 채워서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저의 글로 고민하시는 조장분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글 남기려고합니다~!!
저는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그 과정을 글로 적으니 좀 기네요 :)ㅎㅎㅎ
그래도 처음 조장인데 할까말까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용기를 내었으면 하는 마음에 구구절절 적어봅니다.
저는 열중반은 첫수강인데, 첫조장까지 맡은
샛별조장입니다.
열중반 조장 신청할때는
월부환경안에 좀 더 녹아들어가서 열심히 해보자
환경을 만들어보자
"그래, 해보자"라고 신청을 클릭했습니다!
몇일후
열반스쿨 중급반33기
조장님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로 33기 카톡방에 초대가 되었습니다.
내가 조장이 되었다니
얼떨떨하게 조장방에 초대되어 인사를 나누는데
막상 닥치니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덜컥 겁부터 나더라구요.
그리고 열중반 일정에 딸의 수술이 잡혀있어서
더욱더 조원들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딸 수술은 중간에 취소되어 일정에 지장은 없었습니다ㅎ
-취소되기전까지 같이 진심으로 걱정해주신 조장님들 감사합니다ㅠ)
고민을 계속 안고만 있다가
첫 조장 오프라인 모임을 참석하게 되었고,
역시나
저희 조장님들은 에이스들!
다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여서 저의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시 용기를 얻어가는 오프라인 모임이였어요.
그러나 첫 12조 오프라인 모임을 앞두고
저의 걱정 인형은 다시 솟아 올랐습니다.
다른 조장님들은 다 경력직인데, 나만 신입조장이여서
괜히 조원들에게 도움이 안될까봐 걱정
카톡방이 노란방이 될까봐 또 걱정
걱정, 걱정, 걱정으로 머릿속이 가득찼습니다.
또다시.. 저는 조장님들께 고민상담을 해봅니다...ㅎㅎㅎ
Q.제가 과연 조원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Q.저 때문에 얻어가는 것이 없음 미안해서 어쩌요?
Q.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걱정질문에 조장님들이
하나같이 용기를 주시고
어떤 마인드로 해나가야하는지 알려주셔서
이번에 저는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장은 너무 뭐를 해주려고 하기보다는
옆에서 함께 뛰어주는 러닝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조원들 옆에서 같이 뛰어주고,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같이 함께 나아가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역할 이예요.
-이 이야기를 듣고 조장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조장에 임했던 것 같아요.
찡찬해조장님이 그 위치에서 찡찬해조장님이 할 수 있는 걸 솔선수범 해주시면 돼요.
강의듣기, 과제하기, 인증하기 등 먼저 보여주시면
조원분들이 보고 잘 따라와주실 거예요.
"아... 나만 잘하면 되는구나...!" 라고 깨달았네요.ㅎㅎㅎ
그래서 저는 최대한 열중반에서 강의, 독서, 과제, 인증등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월부수업에서 조안에서는 원씽팀장, 나눔팀장, 댓글팀장, 인증팀장 등 여러가지 역할들이 있습니다.
그 역활을 조원분들에게 잘 분담해주면, 조장님이 애쓰지 않아도 조원분들과 같이 성장하는 조가 될거예요!
그래서 저는 팀장역할들이 정해지고 다음날 다시 한번 팀장님들의 역할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저희조는 다들 각자의 역할들을 너무나 잘해주셔서 아직도 카톡방이 활발합니다 :)
"찡찬해님은 조장 될 자격이 있으니
조장 역할을 주어진 거예요!"
이 말을 들으니 수그러들었던 자신감이 다시 올라오고,
주눅들지말고 조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조장이 되보자!라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조원들 뿐만아니라
조장방에서 반장님과 조장님들이 많은 팁들을 공유해주셔서
저는 그대로 적용만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정신없는 4강까지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저의 성장은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얻는 것이 너무 많았어요!
조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조장님들한테도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구요.
이건 조장을 해보고 몸소 체험을 해봐야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뭔가 나눔을 했을 때, 뿌듯하기도하고 행복했어요~!!
아 이게 기버의 마인드구나, 라는거를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조장을하게되면, 샤터링도 있고, 경험많은 조장님들의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반장님들과 조장님들의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들으면서 얻어가는 것들도 많고
월부에 한발짝 더 들어가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원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조장이 되기 위해서는
강의도 열심히 듣고, 과제도 열심히하고,
독서도 열심히 하게됩니다?!ㅎㅎ
그러면서 더 월부 환경안에 집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남편이 여태 수업들었던것 중에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다고 하네요.ㅎㅎ
조장을 하면서 반장님, 조장님들과의 또 다른 인연이 만들어졌고,
고민이 있으면 같이 고민하고, 상담해주고, 기쁜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주십니다.
그리고 반장님, 조장님들은 BM덩어리입니다.
조운영에 있어서 꿀팁들을 무한으로 제공해주시는 조장님들은 천사입니다.
조장역할을 하면서 얻은 것도 많지만
또 33기 12조~21조 조장방안에서 배운 것들도 많았습니다.
내가 부족할까봐, 도움을 못 줄 까봐, 처음이니까
하는 걱정은 저 멀리 던져버려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조장 했는걸요?!
그리고 반장님과 함께하는 다른 조장님들이 다 도와줍니다.
처음이여서 걱정되고 내가 잘 할수 있을지 고민되는 분들은
우선 신청해보세요~!
저는 아직 샛별조장이라서 조원분들에게 공유하고 하는것들이 초보이지만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조금더 성장한 찡찬해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열중 33기 독서1취월장해서 꿈2룰거조에서 조원분들에게 얻어가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처음 걱정과는 다르게 다들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과제 및 독서도 끝까지 잘 완수해 주신 조원분들 ♥
저희 한달에 한권도 잘 안읽었던 조원들이여서 초반 목표가 한달에4권 완독이였는데,
지금 8권 완독으로 달리고 있잖아요?!ㅎㅎ
그만큼 저희들 성장했으리라 믿습니다 ^^
아침에 원씽으로 하루를 열어주고, 유쾌한 런뷰님
항상 솔선수범하고, 조원들에게 자극을 주는 루시퍼홍님
매일 좋은글을 나눔해주고, 공감을 잘 해주는 믿고그냥한다님
조모임을 위해 먼거리까지 와주시는 곧 아이가 태어날 예비아빠 디밸님
조용하지만 묵묵히 열심히 하고, 핵심을 잘 파악하는 바나프레소님
실행력이 좋고, 느리지만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행북이님
조원분들의 성실함으로 저 역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이 모임을 통해 러닝메이트가 뭔지 깨닫게 해준
조원분들에게 고맙습니다.
열중 33기 12조~21조 반장님과 조장님들 항상 응원해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부지런하시고, 성실하셔서 자극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앞서나가신분들이 잘 해내시는 것들을 보면
저도 용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프로참견러 반장님,
배소조장님, 꿈의 배낭여행가 조장님, 눈꽃달 조장님, 레드와인z 조장님,
신데룰라 조장님, 아주나나나 조장님, 오스칼 조장님, 조은나무 조장님, 토리장군 조장님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솔선수범 찡찬해 조장님은 최고의 러닝메이트에요! 조장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에 조원 모두가 8권 완독을 향해 가고있는거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D
조장님~~ 진짜 감동의후기에요 조장님 이번경험으로 앞으로도 쭉쭉 나누면서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찡찬해조장님 찡찬해~~💕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찡찬해 조장님~ ㅎㅎ 또 하나의 성장을 이루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