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를 기대하진 않지만 인증은 해봅니다. ^^

저는 50대의 가정주부였습니다.

뭐하나 특별히 잘하는 건 없는데 또 엄청 잘 못하는것도 크게 없는 그런 스타일이예요.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나서 저라는 사람의 쓸모가 점점 줄어드니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지더라구요.

집에 있는 시간도 무료했고 누군가를 만나는 사교활동에서도 괜히 자신이 없고…그래서 생각했죠. 뭐라도 하자!!

 

그나마 예전부터 온라인판매하시는 분들은 저 상품들을 어떻게 구해서 판매를 하는 걸까라는 호기심이 계속 있었기에

여성센터에서 온라인스토어 강의를 들었었고 민군님 강의 듣는 것까지 오게 되었던거 같아요.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제 일을 우선시 하게 되었어요.

아침 수영후 차한잔 하면서 시간을 죽이며 살던 주부의 삶에서 

운동후 바로 일하러 가는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는 워킹우먼의 일상!! 뿌듯하더라구요.

 

챌린지 기간처럼 하루 10시간씩은 가공하고 등록하진 못하겠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등록해서

만개상품을 등록하고 다시 민군님 수업을 들을께요.

 

간고등어얘기들을때부터 왠지 동향분일것 같은 민군님과 

피치님, 크리스탈님, 지니지니님….또 많은 동기분들이 끌어주고 격려해주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투잡하시는 분들, 아이재우고 밤늦게 가공하시는 분들….

진짜 열심히 사시는 동기분들 덕에 동기부여 많이많이 받았습니다.

 

다음 수업을 들을 때까지 동기님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기초 과정을 듣고 2주인가 뒤에 쿠팡으로 첫주문이 들어왔던거 같아요. 동기들 주문인증할때 저는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얼마나 기다렸던지….^^ 솔직히 속상했엇죠

 

하루 3개정도 주문이 들어와 기쁠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하루 한 건 정도 주문이 있을까 말까 해요.

꾸준히 만개까지 올려서 매일 주문 10개이상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댓글


창의적인하늘1user-level-chip
25. 04. 23. 11:05

축하드려요. 모르는게 많아서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든데 선배님 매출이 나온다는 얘기에 열심히 해봐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