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광장동 : 광나루역 근처 아파트들은 역과의 접근성이 좋음. 버스-2호선으로 이동 가능(33분)
구의동 : 구의역까지의 접근성이 좋으며, 강남까지 2호선으로 1번에 이동 가능(25분)
자양동 : 건대입구역 혹은 자양역까지 도보 20분이내로 거리가 있음. 버스를 이용하여 강남으로 가는 것이 더 편리하고 40분이내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세 곳 모두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입시 관련 학원들이 상가에 있음.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광장동 : 아파트 상가에 다양한 상권이 위치하고 있음. 청년층이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이 보임.
구의동 : 역 근처나 사거리에 큰 상가와 상권이 위치하고 있음. 두 개의 시장이 위치하고 있음.
자양동 : 주택단지 위주의 동네와 술집 및 식당 거리의 동네가 분리되어 있음. 건대입구역에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함. 시장이 위치하고 있음.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광장동 : 학령기의 학생들과 가족들이 많이 보임.
구의동 : 청년층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보임.
자양동 : 다양한 연령층이 보임.
처음하는 임장이라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었는데, 비로 시작하고 비로 끝나는 임장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비를 뚫고 2시간을 쉬지 않고 분위기 임장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봐야하는지 어떤 것에 집중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마냥 살펴보았는데, 보다보니 다른 점이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광진구의 세 동네를 살펴보았는데,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이 신기했습니다. 시작했던 광장동은 광나루역을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있고 학원가와 학교, 텃밭,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서 누가봐도 살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의동으로 넘어가자 붐비는 분위기와 한산한 분위기가 극명하게 나누어져있어서 분위기가 확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구의동도 대로변을 중심으로 아파트단지와 학교, 상가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주택가와 언덕, 조용한 상권이 위치하고 있어 동네의 차이가 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자양동은 주택단지와 상권이 분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주택단지에는 작은 아파트단지와 빌라, 주택이 섞여있는 동네였습니다. 건대입구 근처로 큰 상권과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나, 주택단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세 동네 모두 가끔 고가와 지하철로 소음이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역에서 가깝지 않은 동네 중에 버스정류장이 세 개가 위치하여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첫 임장의 경험으로 다음에는 더 잘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댓글
임장후기까지... 🫶 고운색님 응원한 보람이 있어요!! 넘 좋네요😁 까먹었다가도 램블러 다시 들어가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나욯ㅎㅎ? 후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