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임장 어땠는지?
-특정 학교를 보낼 수 잇는 단지를 선호하는 것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가? 를 생각하며 단지를 보려고 했다.
-권유디님이 말한 상품성 연식 브랜드 중요하다고 햇는데, 그게 딱 맞는곳이 청라언덕 생활권이라 느낌. 북구에 있는 대단지들... 철도가 나뉘어있어서 단절히 될까? 라는게 의문이었다.
-분임하고 단임하고 생활권 순위가 달라지는게 잇었고, 생활권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지는 것 같았다. 2~4순위가 헷갈렸는데, 삼덕동쪽은 술집이 많고, 놀이시설도 있고.. 도로도 시끄럽고. 그런것들을 느끼고, 대봉쪽은 옛날 부촌이라고 했었는데, 단지임장 가보니 괜찮게 느껴졌다. 화성파크드림 엄청 꽁꽁싸매놓은거 보고.. 예전에 대구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에 신축 아파트였으니 보안을 철저히 했겠구나.. 이런거가 느껴지면서 부촌이었겠구나가 느껴졌다. 달성공원쪽은 기차소음도 들리고,, 공구거리 무섭고... 과연 살고 싶을까 하는 부분이 느껴졌다. 단지대 단지로 확인해야겠다.
=> 개인 일정으로 1주차에 함께 분임을 하지 못하고, 2주차에 단임을 먼저하고, 다음날에 이어서 분임을 했다. 분임 전 조원분들이 공유해주신 순위권을 참고하게 되었는데, 막상 분임을 해보니 나는 다르게 느껴졌다. 조원분들 다수가 2위로 꼽은 달성공원쪽 생활권이 나는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임장할때의 날씨 영향을 받은 것 같긴 한데, 서문시장쪽이 너무 복잡하고 어수선하고 살기 좋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달성공원쪽에 가니 좋은 신축들이 많이 들어왔지만, 그 외에 다른 생활상권이 없어서 살기에 삭막하게 느껴졌었다. 대구에 공급이 많았고, 또 중구는 아직도 공급이 남아있는 상태라 안좋은 곳 속에 좋은곳이 섞여있는 형태라서, 이것을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지 감이 안잡힌다.
Q2. 2주차 강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내 투자과정에서 적용해 보고 싶은 점.
- 확실히 지방투자가 기준이 명확히 없고 어렵구나 라고 느낌. 잔쟈니님이 단지임장 이야기 하시면서 개별단지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핵심요소가 있다 하더라도 그게 꼭 맞지 않고, 특출난 무언가가 있으면 약점이 보완될수도 있어, 개별단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 하신 부분, 생활권 선호도와 개별단지순위가 안맞을 수 있고, 그게 제일 어렵고 중요하다고 느꼈다. 입지가 약간 떨어지더라도 연식이 좋으면 더 좋아할 수 있고, 생활권을 새로 만들수도 있고.
- 창원 가보고싶단 생각이 들었고, 임보쓰고 투자전략을 뽑아서 그거에 따라 해보라는 것을 적용해서 단지를 봐야겠다 생각함
- 시장에 따라 넓게 봐야하는 시기, 좁게봐야하는 시기 이걸 잘 몰랐는데, 아주 명확하게 말해주셔서... 지금이 싼지 비싼지를 쉽게 알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 매매가 전세가를 같이 보는게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매매가 최고점의 전세가를 앞선, 전세가 만큼 매매가가 낮다는 것은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것과 같다고 하여, 투자할 때 싸다는 것을 투자의 확신을 가지게 해주는 기준이 될 수 있겠구나.. 전세가 함께 비교해야 겠구나. 처음 들어본부분이라. 시세그룹핑... 생활권에서 신축/준신축/ 구축인데 생활권좋은..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투자금에 맞춰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겠구나 싶었음
- 창원강의 들으니, 창원인구의 4분의1이 중심산단에 근무하고, 그래서 그 중심부로 가는것이 중요하다는게 인상깊었고, 투자전략에서 지방은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기때문에, 지역안에서 선호요소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방 비교평가가 수도권보다 훨씬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그 이유가 선호요소를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단지대 단지를 비교하니까 그래서 헷갈린게 아니었을까 생각 들었다. 그래서 투자전략을 적용하여 연식좋은단지 vs 연식덜좋은 다른게 좋은단지' 이런식으로 비교하면서 생활우선순위를 파악하고 비교평가를 해야겠다.
=> 5가지 입지평가 요소에서 꼭 판단해서 투자로 연결지어 결과를 내는 프로세스를 설명해주신게 인상깊었다. 서울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좀 더 세밀화해서 판단해야 하는구나가 느껴졌다. 임장을 통해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 선호도와 가격을 연결지어 투자까지 이어지게 해야하는것을 적용해보고자 했는데, 선호도 판단부터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가격과 연결짓지 못했다. 아직은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지방마다의 선호요소가 다르다는 것이 지방 앞마당을 만들어나가고 판단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될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었다.
Q3. 앞마당의 생활권별 연식별 투자 우선순위
생활권) 청라언덕 - 대봉 / 성내(달성공원) - 동인삼덕
생활권으로만 판단하면 위와같은 순서지만, 단순히 생활권만 보고 단지가치를 파악하면 안된다고 시세가 말해주고 있다. 연식과 더불어 중심 접근성(교통)과 택지가 단지 선호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명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것 같다.
+연식) 청라언덕에 신축 - 성내 신축 / 대봉 신축- 청라언덕 준신축 / 성내 준신축 - 동인삼덕
연식과 연결하면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순서가 될 것 같지만, 단지 대 단지를 비교해서 더 제대로 된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 동인삼덕은 아파트가 너무 띄엄띄엄 있고, 그 아파트의 위치도 좋은 위치가 아니기때문에 중구 생활권에서는 가장 후순위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주시고 좋은 글을 공유해주시고 따뜻한말을 나누며 응원해주시는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우왕 언제 이렇게 정리를 다 하셨대요? 율마님 최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걸 보니 제 머릿 속에서도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와우~~ 내용과 생각까지 넣으시고 적용까지~~~ 너무 좋은데요~ 율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