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코크드림님의 강의도 역시 10년차 부동산 투자자 답게
내공과 경험이 돋보이는 강의였고
성공하는 내집마련에 필수적인 5가지의 능력을 하나하나
자세히, 예시를 들어 알려주는 강의였다.
지역별 내집마련 기준과 우선순위 정하는 법,
적절한 가격을 판단하는 능력,
대출을 안전하게 활용하는 능력, 전세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능력
아파트 비교해서 선택하는 능력
협상하고 안전하게 계약하는 거래 능력
이 5가지 모두 하나라도 내 집마련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들이었다.
강의 중간중간에 지역별로 코크드림님의
임장경험을 바탕으로 각 광역시와 서울 주요 지역들에 대한
설명들이 정말 좋았다.
분명 부산 사람이 아닌 코크드림님임에도
부산의 학군지, 부산의 선호지역, 비선호지역들을 줄줄줄 꿰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나도 저렇게 여러 지역을 발로 뛰어서
지역 하나하나마다 깃발을 꽂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코크드림님 왈 “벚꽃 구경은 임장가서 단지 안에서 보면 되는 거죠~”
이 말을 듣고 일단 추후 6개월간 계속해서 임장을 다니겠다는 의지를 한 번 더 다졌다.
강의를 듣고 내집마련에서의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 우선순위는
입지 중에서도 직장과 교통인 것 같다.
현재 내가 미혼이고, 키우는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역을 옮기더라도 미래에 계속적인 수요가 있고
그 수요로 인해 내 자산이 방어 될 것 같은 지역은 서울인 것 같다.
당장 새 집이 아니더라도, 오래된 구축이어도 상관없으니
최대한 입지 좋은 곳에 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내 방향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적절한 가격을 판단하는 능력 알려주실 때
서울을 급지별로 나누고 각 구의 특징을 알려주시는데, 지방러라 서울을 잘 모르는 나에게는
흥미진진한 섹션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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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과 전세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능력에서는
현재 기준의 대출 정보들이 매우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안 그래도 알아 보려던 부분이었는데
강의에서 소개되어 반가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주 보유 분리라는 방식의
투자법을 알게 되어 머리가 조금 깨이는 느낌이었다.
당장 실거주를 안해도 되며, 투자금도 적게 들어가지만
이후에 실거주를 할 조건의 집을 미리 사둔다라는 점이
내 상황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실전적으로 조금 더 자세한 방법은
아마 내마중에서 또 언급될 거라 믿고
다음 커리큘럼도 수강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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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협상, 매수 프로세스에서의 팁을 많이 알려주셨는데,
실제 매수 과정에 임하게 되면
필기한 부분들이 그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부동산 공부를 시간과 공을 들여서 계속하고 있지만,
이 공부가 최종적으로는 나에게 뿐만 아니라
가족들,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식이 되었으면 한다.
피나는 노력을 하는 강사님들을 포함한 월부인들이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는 모습을 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투자 실패가 되더라도
이 과정에서 얻은 올바른 지식과 경험은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지식이 되었으면 한다.
월급쟁이로서 부자가 되지 못한 아쉬움보다
그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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