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연결짓는 연습

권유디님의 강의는 나긋나긋 따뜻함 그자체ㅎㅎ 잔잔한 위로를 받으면서, 행동할 의욕이 생긴다. 초보자의 고민을 꿰뚫고 계신듯한 맞춤 수업과 친절한 강의자료 덕에 배우는게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다.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요와 연결짓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 호재를 보면서 ‘이 호재가 사람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일 만큼의 수요를 만들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훈련이다. 돌이켜보니 입지분석 하기에 급급해서 본질을 잊곤 했다. 내가 작성하는 임보 한장 한장에 더 의미를 담아보자.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얘기도 잊을 수가 없다. “부동산 투자라는,,안해본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당탕탕 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를 자책하고 과소평가 하지마라. 마음껏 칭찬해주며 하루에 하나씩 천천히 해보는 것이다. 3년만 꾸준히 하면 이후에는 3달에 한번 임보쓰고, 가족들이랑 시간도 더 보낼 수 있다. 꾸준히 하다보면 ‘나 왜이렇게 웃고 있지? 내 인생 왜이렇게 변했지?’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올것이다.” 이곳에 기록해 놓고 자주 꺼내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