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동기

저는 유복하지 않더라도, 성실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깊은 사랑받고 건강히 잘 키워주신 감사함과 그에 따른 자부심으로 씩씩하게 살던 직장인입니다.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나누는 사람들 경멸하며, 우리 부모님 내가 평생 지켜줄게 건강히 내옆에만 있어주세요 라는 마음으로 사는 마냥 세상이 즐거운 낙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저는 안정된 직장, 꼬박꼬박 입금되는 월급, 아 이제 나는 다 이뤘구나 라고 생각했던 철없는 30대 직장인인 저는.... 어느날, 가족의 병환으로 가족돌봄휴직원을 제출하고 간병을 하던 중 깨달았습니다.

아... 근로소득으로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없구나...

내가 출근을 하지 못함과 동시에 무서운 경제적 낭떠러지로 밀려나는 거구나...

부모님께서는 기술을 배워라 평생 일을 성실히 하면 성공할것이다. 그리고 그 기술을 접목한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내서 평생 일하고 저축하면 성공한 인생이다 라는 가르침에 딱히 꿈도 없는 저는 부모님이 원했던 간호학과에 진학했고, 그후 병원에 취업했고, 그 후 오래 일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상근직을 찾아 재취업 했습니다.

그 취업의 과정동안 느꼈던 불안감을 안정적인 직장이면 모두 해결될거라는 기대로 참아냈지만...

이번 가족의 아픔을 본 순간... 만약에 내가 아프면 나는 나를 어떻게 지키지? 그리고 나는 내 가족을 어떻게 지키지? 라는 생각에 등골이 서늘해 졌습니다.

그러던 중 매일밤 가족을 잃을까 걱정하며 뜬눈으로 지새다 유투브를 통해 "월급쟁이 부자들"을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상승장 전에, 저금리로 산 집이 올랐겠지,,부럽다. 타이밍 좋았네 라는 질투와 시기심 섞인 마음으로 봤지만, 너나위님 너바나님 코크드림님 등 많은 멘토들이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선한 영향력을 주기위해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조언해 주시는 모습에 반성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뭐라도 시작해야 한다. 아무것도 안하다간 진짜 낭떠러지로 밀려나서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 같아 검색해 신청하게된 강의 입니다.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너바나님의 말씀 중에 현재가 위기인줄 모르는것보다 진짜 위기는 현재가 위기인줄 알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에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청사진을 그려주어 감사했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좋은 말만 쏟아내는 강의가 아닌, 저렇게 하면 나도 희망이 있겠다. 일단 모르겠고 갓생살아보자... 시키는대로 해보자!!!라는 마음이 들게 한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꿈꾸던 삶을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의 강의와 조언들이 나도 해봐야겠다!! 이거 아니면 대안이 없다!! 라는 마음에 두려워만 하던 제가 바뀌어 가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많은 찬스가 와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말을 듣고 정신이 차려 졌습니다.

막연히 두렵기만 하고, 갑갑하기만 했던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할지, 그 시작 한 후에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년 1채씩 부동산을 사서 모은다는 결심으로 공부하고, 부동산을 고른 후에 내가 그것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줄 시드머니를 잘 모을 수 있게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0.비전보드 세우기

1.잃지 않는 투자를 할 것

2.L.E.D(오래 일하고, 일찍 투자하고, 투자금을 빨리 모을것)

3.시간가계부 쓰기

4.목표 실적 감사일기 쓰기

5.건강챙기기

6.베푸는 삶 살기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 할 순없지만, 돈이 있다면 위험에서 가족을 지켜낼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부모님의 노후(치료를 할 수 있는 경제적 기회)를 갉아먹고싶지 않아, 작고 작은 월급의 80%를 저축만 하며 취미, 여가, 쇼핑을 모두 다 포기하며 부모님 병원비 걱정에, 다른사람들과의 교류를 다 줄이고, 혼자서만 외롭게 지내는 제 모습이 사실 초라하고 우울했는데, 이제는 예전의 저의 낙천적인 모습을 찾아갈 수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탐욕을 바라는 사람이 되기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나를 지켜줄 정도의 돈은 꼭 제 힘으로 모아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근무지-집-OTT시청-부모님 병원"등 비생산적인 삶만 살던 저도 이제 달라져 보고 싶습니다.

지금 제 모습이 제가 만나는 사람의 평균이라는 말에... 더 새로운 사람, 더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사랑하는 제 친구들도 멋지고 존경하지만, 제가 원하는 경제적자유를 가치관으로 가지고있는 친구도 만나고 싶어요^^ )

조별모임을 하면서, 조원들이 성실히 자신의 삶에 열정적으로 살고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점을 배웠습니다.

제가 변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밀어넣어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나마 저의 장점은 성실함과 회복 탄력성이 남들 보다 좋은것 같은데 그 장점을 잘 살려서 또 씩씩하게 살아보겠습니다!!!

제가 저를 포기하지만 않으면 왠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변할거 같습니다!! 저는 잘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욕심내지않고, 꾸준히 성실히 차근차근 제가 원하는 미래의 제 모습을 위해 매일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