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7기 가치있는 아파트 3천 깎아 등기치조 노란소화기] 2갈갈갈갈ㄹㄹㄹㄹㄹ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아직도 ‘좋아 보이는 아파트’랑 ‘수익이 나는 아파트’는 다를 수 있다는 말…

머리로는 알겠는데,

막상 단지 보러 가면 또 내가 끌리는 데부터 먼저 보게 됨.

느낌적인 느낌, 그게 먼저 와서 그 다음 계산은 나중에 따라오는 느낌?

 

 

가치랑 가격을 엮어서 전략을 짠다거나, 우선순위 정해서 단지를 묶는 방식,

강의를 들을땐 ‘아 이거지’ 싶은데 실제로 적용하려고 하면 아리까리하고 막연하고 혼란스럽고…

 

그래서인지 좋아 보이는 단지를 봤을 때, “그래서 이게 투자에 적합한 단지일야?” 하고 다시 질문을 던지면 그때부터 좀 얼어버림.

알고 있는 것도 잘 모르겠고, 내가 어디까지 아는지조차 잘 모르겠고. (생각보다 모르는 게 더 많았구나 싶기도 하고.)

 

근데 ‘가치만 보면 공부, 전략까지 써야 투자’ 이 말은 진짜 박혔음.

맞아, 나 지금 공부하고 있는 거고 진짜를 ‘고를 수 있는 안목’은 아직 만들어가는 중이다. 그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의미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는 단지 보기 전에 내가 뭘 우선순위로 보는지를

먼저 좀 정리하고, 좋아 보여도 “이거 수요자 입장에서 진짜 매수/거주하고 싶을까?” 이 질문도 무조건 던져보고,

 

입지, 상품, 가격을 따로따로가 아니라 같이 만들어내는 구조로 보기.

비교평가… 연습 좀 하자. 진짜.

 

아직은 물음표가 더 많은 단계인데 그래서인지 질문이 더 많이 생기는 시간이었고,

그게 지금 나한텐 맞는 흐름인 것 같기도 하고… 음… 그런 시간이었다. 
아.. 지금 오랫만에 내 몸뚱이가 갈리는 중 갈갈갈갈ㄹㄹㄹㄹㄹ

 


댓글


더하기user-level-chip
25. 04. 17. 14:18

노란소화기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보고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