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7기 임장하고 15(싶오)조 민트초] 2주차 강의 후기

2주차 강의를 통해서 지역 가치를 판단하는 분위기 임장과 사전 임장 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배웠다.

임장은 땅만 보고 걷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가격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임장시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걸 하지 말고, 오직 눈과 발에만 집중하자.

 

임장 전에 위키백과 지역 조사를 통해서 임장 지역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번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 때, 마포구 염리동 임장이 떠올랐다.

주변 건물의 이름들이 소금나루 도서관, 빛과소금 교회, 솔트 카페 등 주로 소금과 관련된 곳들이 많았다.

찾아보니 염리동에 소금장수들이 많이 살았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역의 유래를 알고 해당 내용을 조원분들과 공유하며 그때도 즐겁게 임장했다.

 

예전에는 입지 분석 때 공급에 대한 것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공급의 중요성 공급에 따른 역전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미리 준비한 자는 역전세를 대비할 수 있고, 부득이하게 역전세를 맞아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수도권은 안좋다고 단정지으면 투자할 수 없다. 더좋아 덜좋아로 구분하자.

생활권을 먼저 구분하고 선호도 우선 순위를 정한다. 

내 투자 기준에 들어오는 곳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번주에는 시세를 정리하는데, 같은 돈으로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단순히 과제가 아닌,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투자 물건을 찾는 일로 여기고 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행동을 하자. 

싼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좋은 것을 하는게 더 중요해졌다.

 

유능한 산악인들도 에베레스트 정상이 아닌 베이스캠프를 목표로 산을 올라간다고 한다.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착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도 경제적 자유만을 보고 가면 멀게만 느껴질 수 있다. 

원대한 목표보다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중간 목표부터 달성하기 위해서 나아가야 한다.

 

나에게 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잠깐 노력하는 것이다. 

내가 보고 싶은 사람만 볼 수 있는 주도적인 삶을 위해서 남들보다 1초라도 더 노력하자. 

지금 편하면 못하는 것이다. 익숙하지 못해서 힘든 것이다. 고통을 이겨내면 성장하게 된다.

 

 

 


댓글


슬로퀵user-level-chip
25. 04. 16. 22:58

민트로 색상 표현한 거 ㅎㅎ 화사하고 눈에 쏙 들어오네요 단순히 강의만이 아니라,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하신 게 와닿고 공감되네요! 민트초님을 응원합니다!

슈퍼센user-level-chip
25. 04. 16. 23:40

민트초님 깔끔하게 정리하신 내용 보며, 강의 복기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