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8기 수지블라썸🌸써리원(31) 야나두할수있어] 불편함이 없는 상태가 되기 위하여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실준반 2강은 무려… 7시간 강의입니다…!

 

오프닝 강의를 맡아주셨던 권유디님이 임장보고서 작성법과 임장 가는 법에 대해서 이보다 더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친절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합니다 권유디님bbbbb

 

 

“산악인들은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갈 때,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보고 가는게 아니라 중간 베이스캠프를 보고 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계속 다음 베이스캠프를 보고 가다보면 정상에 다다른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순자산 20억, 30억을 꿈꾸고 있지만, 너무 먼 목표라 마음이 어려울 수 있는데, 그냥 1년에 1채씩 투자한다(중간목표: 마일스톤)고 마음 먹으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뭘 해야되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 때 하는 게 바로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1달에 1개, 2달에 1개를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BM) 임보 1개월 1임보는 진리입니다.

너무 웃긴게 지난달에 처음 열기반 들었을 때 임보 쓰는 주기를 몰라서 비전보드에 분기별로 1개씩 쓴다고 계획을 세우고 같은 조 베테랑이신 홍드림님께 임보는 얼마만에 하나씩 쓰나요?

라고 여쭤봤었는데, 이제는 임보는 당연히 1달에 1개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 내가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

 

 

 

“이 강의의 목표는 지역분석할 때 ‘불편함’이 없는 상태가 되는 거에요“

 

저는 사실 매물임장이 가장 떨렸는데요, 불편함이 없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 이번 강의를 듣고 자꾸 부딪쳐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빠가 제가 아주 어릴 때 낯선 사람한테 말 거는 걸 무서워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낯선 공간에 가서 새로운 사람에게 말 되게 잘 거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무슨 소리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어린 저한테 자꾸 낯선 사람에게 말 거는 걸 시켰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서 길을 묻고 온다든지 하는. 그래서 원래는 낯선 사람한테 말 거는 걸 못했는데 이제는 기억도 안나고 편안한 상태가 된 거죠.

 

그닌깐 매물임장도 똑같은 거겠죠. 자꾸자꾸하면 내가 그랬던가 싶은 날이 오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 용, 행. 배우고, 배운대로 적용하고, 행동하는 것”

 

지, 용, 행

- 지: 배우는 것, 책/강의/현장 등에서 

- 용: 배운 걸 적용하는 것

- 행: 행동하는 것

 

권유디님은 모든 사람들은 위의 3가지 중에 한 가지에 강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권유디님의 경우 행이 강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행이 강한 편입니다. 행동하는 사람들이 처음에 치고 나오지만, 행동을 먼저 하다 보닌깐 시간이 흐르면 아는대로 적용해서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내가 아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늘 되돌아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BM) 분기별로 지용행 중에 무엇이 부족한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자. 캘박 ㄱㄱ

 

 

 

입지분석-직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

 

입지분석 중 직장에 대한 새로운 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사실 일자리 양(종사자 수)과 질(1인당 연봉)만 따져봤었는데 권유디님은 한발 더 나아간 인사이트를 보여주셨습니다!

 

(1) 종사자수가 더 많은데, 사업체수가 더 작은 경우

⇒ (예측) 1사업체 당 종사자수가 더 많나보네, 대기업이 많은가봐, 연봉이 더 높겠네

 

(2) 대기업이 많으면 ⇒ (예측) 퇴사를 잘 안하겠네, 그 지역 수요가 유지되겠다.

 

이런 뷰들은 사실 누구나 어렵지 않은 예측인데 그 동안 너무 1차원적으로 보고 있지 않았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입지분석-환경

 

(BM) 상권 중에서도 선호 상권을 적어보기

 

이번 수지 임장에서 선호 상권을 

죽전 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 > 롯데몰 =  보정동카페거리 > 수지구청역

으로 생각했었는데, 수지 주민의 말을 듣고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게됐죠 ㅇ_ㅇ ㅋㅋㅋ

 

풍덕천동 주민의 상권 선호도 후기: [실준 68기 수지블라썸🌸써리원(31) 야나두할수있어] 평일 퇴근길임장했수지♥

 

실제 선호도: 풍덕천동 = 롯데몰 >>>>> 죽전…. (20대 초반 기준)

 

 

 

임장  루트 짜기 & 임장하기

 

분위기 임장 루트 짜기와 분위기 임장 하는 법 중에서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으로 BM할 부분들도 있었는데요, 

 

(BM) 바로 임장 루트 짤 때 지하철역 지나가기입니다. 저는 상권만 염두에 두고 루트를 짰었던 것 같은데요, ①상권, ②지하철역 두 곳 모두 볼 수 있도록 루트를 짜야겠습니다. 

 

그리고 루트를 짤 때도 저는 입체적으로 루트를 짠다는 말이 그 동안 직선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루트를 짠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표면적으로 맞는데요 그게 아니더라구요. 

 

(BM) 속 뜻은 상권을 에워싸듯이 지나가게되면 처음에 상권의 앞모습, 그리고 다시 나갈 때 상권의 뒷모습을 보면서 그 상권의 모든 면을 볼 수 있도록(말 그대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짜야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상권을 나가기 전에 3분 정도 서서 아까는 이 상권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 쪽은 또 이렇게 보이는구나. 라는 생각 정리를 하면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분위기 임장시 사람 익히기. 저는 분임때 사람을 봐야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오 아이들이 있네 귀여워~, 중장년층이 있네. 정도였던거 같은데, 

(분임할 때 애기들 보고 귀여월~~ 했다가 조장님(F 90%..)께서 그런거 보지 말라고 하셨다…ㅋㅋㅋㅋㅋ) 

* 조장님.. 검사 다시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M) 권유디님은 사람의 옷차림, 외양, 표정, 말투 등도 함께 봐야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실행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세뇌하는 겁니다. “나는 오늘 사람을 보러 가는거다”그리고 동료들한테도 “지금 사람 보고 있어요?” 이렇게 인지하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쉽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렇게 인지하고 사람을 보면 각 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표정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너무 재밌겠죠! 당장 BM합니다. 

 

그리고 오늘 퇴근길 임장 때 시도해봤는데요, 일단 학원가에서는 가능했는데

전철역마다 내리는 사람도 관찰하려고 했는데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다음번에 다시 시도해봅니다. 전철역은요.

 

 

마지막으로 시세 따기 처음하는 사람이 헷갈릴 수 있는 거의 모든 경우의 수를 모두 알려주신 권유디님 사랑합니다!!

같은 평수인데 타입에 따라 전고점이 다른 경우, 현재 가격이 전고점을 이미 넘은 경우, 전세가격이 너무 다른 경우, 신축단지라 전고점이 없는 경우 등 정말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시세 따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당장 시세 따기하러 달려갑니다 ♡♡♡


댓글


회오리감자user-level-chip
25. 04. 16. 23:21

아 야나두님 혼자 쑥쑥 성장하기 있기 없기? 같이 가요 참내~~~ 후기 넘넘 재밌게 읽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것과 강의에서 배운 것 또 동료들과 했던 얘기까지 담겨 있으니까 야나두님 맴속에 이번 한 달이 깊숙이 박혔(?)을 거라고 생각해유🥹❤️ 남은 기간 형님께 회초리 더 휘둘러 보겠습니다ㅋㄷㅋㄷ 느좋후기!

창의적인노래user-level-chip
25. 04. 17. 07:14

야나두님 후기 너무 고퀄 이네요ㅎㅎ 강의 복기도 되고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워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꿈이귤user-level-chip
25. 04. 17. 08:32

글도 잘쓰고 강의도 잘 듣고 항상 적용점을 찾아서 적용해보는 야나두님~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