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돈독모 후기 29조 갓구운스콘] 세이노의 가르침 - 걱정이 들어도 무조건 행동으로 (Feat.갱지지 튜터님)

이렇게나 오래 떠나있을 줄은 몰랐는데. 나는 아닐 줄 알았는데.

현실속 파도에 밀려 어푸어푸 월부를 떠나 독서만 겨우 겨우 조금씩 해나가단 지난 7개월.

그래도 아예 손을 놓아버리고 꼬로록 가라앉기는 싫어서,

마침 또 <세이노의 가르침>이라서, 뼈맞더라도 다시금 투자자 정체성을 찾고 싶어

정말 오랜만에(9개월) 돈독모를 신청했습니다.

역시 이래서 돈독모를 하는구나.

같은 책을 읽었는데도 각자의 경험과 생각이 더해지는 풍성한 시간.

여러 가지 과업과 마음속 짐들로 불안하고 조바심이 가득했던 지난 반년이었는데,

걱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걱정을 뛰어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걱정이 들어도 무조건 행동으로"

현재의 짬짬이 루틴을 '독서'에서 '시세+전임'으로 바꾸어 현장감을 익혀야지.

투자를 꼭 해내고픈 마음이 불꽃처럼 비집고 나오는 상태임을 알아봐주시고 진심 가득 조언을 해주신 갱지지 튜터님,

그리고 월부에서 배운대로 함께 꼭 투자해내실 우리 29조 동료분들 - 예나부님, 숑숑숑앤지님, 하늘답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