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나의 기준을 180도 바꿔준 내집마련 기초반 후기! [에덴동산]

 

  1.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계기 or 강의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

    결혼하고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부동산 상승기에 처음 겪어보는 일들이 당황스러웠다.

    분명히 같이 비슷하게 시작한 친구, 동료들인데 갑자기 자산의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다행히 분양권에 당첨되었다. 

    ‘아. 분양가가 너무 비싼데.. 설마 더 오르겠어? 말도안돼.. 지금 파는게 이기는거야…’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피를 받고 팔았다. 처음 받아보는 금액에 행복했다.

    입주시기가 되었다. 보지 않으리라 했지만 가격이 궁금했다. 약간 떨어지더라.

    ‘앗싸 것봐 머랬어 분양가가 너무 비쌌잖아. 역시 팔길 잘했어’

    입주하고 1년.2년.. 10억을 찌더라.

    호갱노노, 아실,, 등 여러 어플을 깔고 들어다봤다.

    집값이 올라가는건 알겠는데 뭐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그래서 상권, 학군지, 거래비율, 하락폭.. 이런건 도대체 왜 보는건데. 궁금했다.

    그런데 그냥 참았다(?) 일이 바쁘고 육아가 바쁘다는 핑계를 그냥 맨날 눈팅만 했다.

    유투브로 가끔 부동산, 재테크 강의도 들었다.

    그냥 들었다..

    분양권을 판 돈으로 전세를 얻어 대출부담이 크지 않으니 행복한줄 알았다.

    살다보니 자꾸 뭔가 불편하다. 편하지 않다.

    알아야 겠다. 내가 편하지 않은 이유를.

    그래서 신청했다. 너나위님은 알것 같아서.

     

  2.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가장 크게 도움이 된 점 

    집을 사자 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대출을 받기 싫어하는 남편도 우리가 영끌하지 않는 범위를 알았고

    같이 분위기 임장을 다녀오면서 “와. 여기는 이래서 비싸구나. 그래도 여기 살고싶다.” 라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 앞으로 3개월 계획 (목표 세우기)

    1) 8월 전세만기를 연장 후 조금 천천히 집을 보고 26년 초 원하는 집을 구매 
       (복비 부담 및 다음 임차인 안구해질 경우의 리스크?)

    2) 8월 전세 만기에 맞춰 매매하기
       (아이들 학교 및 직장과의 거리로 인해 걱정은 되지만 나는 할수있다!)


댓글


재끈더 양바순user-level-chip
25. 04. 20. 15:05

오오오 계획을 두가지로 나눠보시다니 너무 좋네요!!! 좀 더 구체화 시키는 5월과 6월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