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에도 전원 참석한 우리 조 정말 좋습니다 >_<
2주차 조모임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
(BM) 분임 전 지역 개요 및 입지 분석을 하고 가야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바로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저는 지난달 열기반 수강할 때, 미니임장 전 지역 개요 및 입지분석을 하고 갔었는데, 이번 실준반 때는 입지분석을 못하고 가서 전체적인 파악이 좀 느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기 전에 조장님께서 주신 지역분석 자료를 보고 가서 도움이 됐지만, 제가 직접 손으로 조사하는 것과는 기억하거나 받아들이는데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꼭 분임 전에 손품을 팔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6개월 기준으로 내 앞마당을 돌아보고 시세분석도 다시 해보고 돌아보라는 점이었는데요, 너무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사실 1달에 1개의 앞마당을 만들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요,
그렇게 계속 하나씩 만들다보면 원래 내 앞마당의 시세 등을 팔로업할 시간이나 비교 분석할 시간이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BM) 그래서 1달에 1앞마당을 만들고 최소 3일정도(1회 해보고 혹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7일 이내로 기간 제한을 두고 시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텀을 두고 시세 팔로업 및 비교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세 관련한 BM 포인트는
1. 생활권 별로 56기준(서울 외 84기준)으로 가격이 최소~최대 얼마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지 써두는 것
- 생활권의 선호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 내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생활권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2. 나의 선호에 따라 생활권별로 아파트 순위를 메기고 옆에 최고가를 적은 뒤, 내가 생각한 순위와 가격이 다르면 왜 다른지 고민하고 생각을 적어보기
- 이 방법은 감자님이 알려주신 방법인데 정말 천재 아닌가요?
- 저는 사실 단임보고 와서 순위를 정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요, 이번 단임할 때도 감자님이 2개이상의 단지를 비교하고 선호도를 말할 때는 그 이유를 느좋~으로 말하는게 아닐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말할 수 있어야한다고 하시면서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 뇌피셜이 되는 거라고. 교통, 입지, 환경 등을 고려해서 선호도를 정한 것데도. 그래서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직 준비를 오래한 저로써는 면접 준비할 때, 저는 구조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했었는데요, 정말 쓸데 없는 것도
‘저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카페인이 각성효과로 집중력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둘째, 피곤할 때 커피를 마시면 업무의 능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연습을 했었는데 아파트 선호도를 정할 때도 구조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외로 감자님이 임장갔다와서 차가운 물로 하반신에 물을 뿌려주는 아이싱을 해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찬물 샤워를 한적이 없어서 계속 안하다가 오늘 단임 후 해봤는데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마사지나 스트레칭 등을 하지 않았는데도 다리가 이렇게 가벼울수가 있나요? 아이싱은 혁명입니다. 아직 안해보신 분들 당장 하세요ㅋㅋㅋ
지난달에 이어 이번 조 조장님, 조원분들 다들 너무 열정적인 기버들이라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는 역시 늘 인복이 많네요. 먼저 선사용했으니,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많은 분들께 베푸는 기버가 되겠습니다★
댓글
감자일기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좋을 단지에도 붙이다니 넘 재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좋단지? ㄴㄴ 교통학군환경 더좋단지! 🤓ㅇㅇ
역시 대단한 조원들!!! 구체적으로 이단지가 왜 더 좋다!! 저도 BM 해야겠어요~ 그리고 이미 충분한 기버이십니다~
야나두님 글은 가독성도 내용도 알차서 읽을때마다 쏙쏙 기억에 잘 남는거 같아요. 덕분에 조모임 복기도 되고 BM할 것도 되새기게 되네요. 야나두님은 이미 충분한 기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