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TF 따뜻한 독 Tea 한(1)잔 할랭 자주가족] #12 자존감 수업: 유용한 사람이 되기 위한 매일의 행동, 과정

  • 25.04.21

★ 저자 및 출판사 : 윤홍균 / 심플라이프

★ 읽은날짜 : 2025.04.06.(일) ~ 04.12.(토)

★ 핵심키워드 3가지 : 행동, 자기효능감, 과정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9점

 

1.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Part 1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p.16~17

자존감의 가장 기본적인 정의는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다.

자존감에는 세 가지 기본 축이 있어서 사람들마다 자존감의 의미를 달리 해석하기도 한다.

자기효능감: 자신이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 느끼는 것

자기조절감: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본능

자기안전감: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것

나는 특히 자기효능감을 추구하는 면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자기 안전감이 높았다면 지금은 성장하면서 위치를 확인하고 싶은 본능이 있다.

 

Part 2 사랑 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p.62

'나쁜 습관과 이별 계획 세우기'

지금 어떤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지 적어보자. 그리고 그것과 이별하면 어떤 점이 좋아질지도 적어보자

나쁜 습관(낮은 자존감)에게 이별을 고하는 편지 쓰기

중요한 것을 할 때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 습관을 없애면 손톱이 길어질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네가 나를 따라다닌지 벌써 15년이 훨씬 지났는데 이제는 내가 너를 놓아줄 때가 되었어. 나는 이제 긴장된 상황에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었기 때문이야.

 

Part 3 자존감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p.77

나는 청중을 실망시킬까 봐 걱정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사실은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면 어떡하나, 누군가 하품을 하거나 지루해하면 어떡하나, 발표를 망치면 어떡하나 등 온통 내 걱정으로 가득했다.

강의 준비를 할 때 선배 투자자께서 수강생의 마음에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덕분에 내 걱정에서 벗어나서 수강생 입장에서의 강의를 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청자를 고려하는 화자가 되어야겠다.

 

p.79

해답은 과정에 있다. 과정에 몰입하면 된다. 평가는 나중의 일이고 과정은 현재의 일이다. 과정에 집중한다는건 결국 오늘 할 일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다. 가령 취업을 하고 싶다면 취업을 하기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일'만 생각해야 한다.

오늘 하루가 모여서 위대한 결과가 될 수 있도록 과정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p.99~100

결정을 잘하기 위한 조건 세 가지

적절한 타이밍: 아무리 옳은 결정이라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의미가 퇴색하거나 사라진다.

자신이 결정하는 범위: 아무리 현명하게 결정한다 해도 그건 자신의 범위 안에 있다.

세상에 '옳은 결정'이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결정을 잘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점을 알고 있다. 어떤 문제를 아무리 고민해봐야 정답은 없으며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어떤(what) 결정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정한 후에 어떻게(how)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결정을 잘하는 사람들은 결정하기까지 에너지를 많이 낭비하지 않는다.

올 4월이 지금의 모습일 줄은 전혀 몰랐다. 하지만 어떤 4월을 보낼지는 내게 달렸다. 시세를 잘 아는 투자자라는 목표에 맞게 남은 9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p.132

내가 원하는 것을 정할 때는 세 가지 기준을 만족시키는 문장으로 적여야 한다.

부정형 문장이 아닌 긍정형으로

타인이 주어가 아니라 '나'가 주어인 주체형으로

과거 시점이 아닌, 미래 시점으로 적어야 한다.

나는 2분기 동안 지역과 단지의 선호도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투자금별, 절대가별 최적의 투자물건을 찾아내는 데 능숙한 투자자로 실력을 업그레이드 한다.

 

p.137

성숙한 사람들이 의존하는 특성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자기보다 강한 존재에게 의존한다. (중략) 타인이 지닌 강점을 냉정하게 판단한다.

누구에게나 공개할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하게 의존한다. (중략) 남에게 드러내도 떳떳한 정의로운 의존을 한다.

의존한 만큼 보답한다. (중략) 세련된 의존은 일방적인 착취가 아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어 빚을 남기지 않는다.

배울 것이 있으면 제대로 질문해서 배워야 하고, 감사 표현을 확실하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알려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p.139

의존과 나르시시즘의 관계가 적절히 유지되기 위해선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내가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자기효능감과도 연결된다. 지금 적정한 보상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Part 5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 습관

 

Part 6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p.251

실질적인 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계속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안고 가야 할 때도 있다. 벽에 부딪히다 보면 근력이 자연스레 생긴다. 멈추지 않고 그냥 계속하기, 그것이 변화를 앞당긴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앞마당 시세를 꾸준히 지켜보며 생각을 인출해야 한다. 하루하루 쌓다보면은 시세에서 패턴이 보일 것이고, 패턴들 속에서 통찰이 생기기라 믿는다. 꾸준히 하는 게 답이다.

 

Part 7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실천

 

p.295

지금 당장 종이를 꺼내서 이렇게 적자. '지금, 여기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혹은 '지금, 여기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러고서 그 답을 찾아나가야 한다. 답은 한 번에 찾아내지 못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얼마가 있든 그 금액으로 최고의 투자를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가치를 더 선명하게 알아야 하고, 그 가치에 대한 시세를 꾸준히 누적하고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매일 앞마당 시세를 들여다보고, 임장지의 가치를 선명하게 파악해야 한다. 투자자는 그게 전부다.

 

2. 이 책을 통해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자주가족이라는 투자자는 내가 세상에, 가족들에게 유용한 사람이 되는 것을 통해 자존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유용한 사람이 되려면, 실효성과 진심이 있

어야 하며, 그 진심은 매일 과정을 챙기며 누적되는 노력에서 나온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하고 그 목표에 따라 스케쥴링 된 하루를 제대로 보내야 한다. 마침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귀중하게 생각하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 나 자신에게 떳떳해야 한다. 선명한 앞마당의 가격, 선명한 현재 임장지의 가치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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