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56기88조 으니으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마지막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발짝 성장하고 싶은 으니으닝입니다.

4월시작이 얼마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벌써 내집마련기초반 마지막 조모임이 끝났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준 분들도 계시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를 못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방향성

 

이 강의를 처음 들을 때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수강을 했습니다.

내 집 마련, 집을 고르는 기준, 독립해서 나만의 집을 갖기 위해 ..

처음 강의를 수강 할 때 집을 고를 때도 다양한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굉장히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 88조 조원분들도 아마 입지요소 등 아파트를 고를 때 기준을 배우면서

전과 다르게 막연하게 골랐던 부분이 

뚜렷하게 볼 수 있는 기준을 조금씩 잡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파트가 무 자르듯 잘리는 것이 아니기에

기준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적용하면서 

어려움도 맞닥뜨리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에서는 각자 상황에서 이해 안갔던 점

내가 보아왔던 아파트를 보면어 이게 맞나? 의문이 들었던 점 등을

이야기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려고 했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물어봐도 될까? 무례함일까?  

마지막 조모임을 하면서 조원뭔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열심이 조 톡방참여도 못했는데

나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

완강을 못했는데

내가 물어봐도 되냐?

 

조장님도 일도 하고

아이들 육아도 하고 

조원들 챙겨주고 바쁜데 

내가 물어봐도 되나?

 

조원분들은 궁금한 점이 있었지만

일과과 바쁘다보니 

강의관련 일정을 제대로 해내고 있지 않다는 미안한 마음에 

선뜻 물어보지도 참여하지도 못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물어보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조원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받아먹기만 하는 테이커는 아닐까

양심 없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고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 모임, 조 톡방 활동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어디까지 질문하는게 맞는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조용했던 조톡방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알려드리고 싶어요 ㅎㅎ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질문해보고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추억

 

3주간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간은 미니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바람, 우박, 햇살, 강풍이 모두 함께 했던 시간이라

이게 맞나 싶은 날씨여서

조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이상하게 고생한 만큼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듯

우산 부러지고 

강바람, 칼바람 맞으며 다리 지나가고

우박 맞으며 언덕을 넘어갔던 기억이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3주간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변화를 하고 있는 88조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내집마련이든, 투자이든 꼭 원하시는 집 매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주간의 과정은 마무리 되어가지만 

88조 조원분들의 목표를 달상하기 위해선 아직 끝이 아닌거  아시죠??ㅎ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계획한 것들 이루시고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댓글


푸리나user-level-chip
25. 04. 22. 14:00

으닝님 저는 원하는거 여한없이 다 여쭤봤어요!ㅎㅎ 학교 다닐 때도 친구에게 질문을 하면 설명을 듣는 사람도 지식을 얻지만 설명을 해주는 친구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명확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여쭤봤습니다.^^; 으닝님에게도 이번 조모임이 많이 얻어가시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