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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돈버는 독서모임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리더, 독서멘토

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봄바람이 부는 4월의 주말에
너나위님과 함께 독서모임을하는 귀한 시간에 초대받을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과의 독서모임에서 『기브앤테이크』를 함께하며
소중한 배움과 느낀 점을 가득 담아왔습니다.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기버'의 진짜 의미,
투자와 인생에서 기버의 역할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깨달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주선하님, 돈죠앙님, 잇츠나우님, 제이씨하님, 소피이님,
첫의지만큼님, 챈s님, 포도링님, 그리고 멋진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나위님께서는 모임 초반부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셨는데요.
"투자 초반엔 기술을 배우지만,
결국 오래 버티면서 보유와 인내,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이 떨어진 상태에서
이 시장 흐름에 오래 타 있을 것인가?
결국, 오래 버티다 보니 결과를 만들어낸다.
정말 중요한 것은 시장의 흐름 속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느냐 하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꾸준히 버티고 지켜봐야만 시장이 주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기회를 놓치고 부자가 될 가능성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버티는 힘'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1년에 한 채의 투자를 한다면,
투자를 하지 않는 나머지 364일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한정된 종잣돈으로 투자를 하는데, 종잣돈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치 올림픽을 준비하는 운동선수처럼,
단 몇 초의 성과를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훈련하는
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동선수도 혼자서 모든 걸 해내진 않아요.
감독과 코치,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듯이,
투자 역시 주변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나아갈 때 의미가 있습니다.
이때 바로 '기브 앤 테이크'의 진정한 의미가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기브 엔 테이크, 이 부분을 꼭 이해하고 읽어야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보기도 했지만,
너나위님의 정말 예상치 못한 통찰에 놀랐습니다.
투자뿐 아니라 삶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원리를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투자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도 적용할수 있는 부분이니
다들 잘 보시고, 적용해보셨으면 합니다.
우리 삶은 과거의 수많은 선택들이 쌓여 오늘을 만들고,
오늘의 선택이 다시 내일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순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그리고 그 결정을 얼마나 높은 수준으로
실행하는지가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실행수준'이란 내가 가진 습관과 일을 대하는 태도로 결정됩니다.
즉, 나의 꾸준한 노력으로 얼마든지 높일 수 있는 부분이죠.
반면 '선택'이란 혼자서는 잘 해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선 충분한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객관적이고 풍부한 정보를 확보하면, 현실에 대한 실체적 진실에 더 가까워지고,
더 나은 판단과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인간의 삶은 기브를 통해서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게 된다.
정보의 양이 많아 지다 보니
나는 더 좋은 선택을 할수 밖에 없다.
그럼 이 정보의 양과 질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브(Give)'입니다.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행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신뢰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러면 그 신뢰를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게 되죠.
처음엔 단순히 남을 도왔을 뿐인데,
어느새 주변에 정보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너나위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인생의기버가 되면
정보의양과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비로소 여러분들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게되고
판단 → 결정 → 선택 + 실행의 수준 => 좋은 결과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기버가 되라고 하는 겁니다.
인생에서 기버가 되십시오.
이 말을 들으며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는 진정한 힘은
결국 기버의 마음과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로 순수하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야만 지속 가능한 투자 생활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한권의 책을 읽으며 이렇게까지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너나위님의 통찰에
정말 감격하고 감동하는 순간이였습니다.
물주기와 불지피기
특히, 물주기와 불지피기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생생하고 공감이 갔습니다.
책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구절을 보고서
아 '나는 물주기가 아닌 불지피기를 해야겠구나'
생각을 하셨을 텐데요.
여기서 너나위님께서는 책에서 빠진 한 문장을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주고,
그 다음에 불을 지펴야 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
생각했던 저희의 짧은 생각에 시야를 확~ 틔여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줘야 합니다. 처음부터 불을 지피려고 하면 매처가 될 수밖에 없어요.
물을 주면서 에너지를 쏟고,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듣고 그동안 제가 독서모임이나 조장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떠올랐습니다.
처음부터 불을 지피려다 실패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너나위님 덕분에 물을 먼저 줘야 한다는 중요성을 명확히 알게 되었어요.
물주기를 잘하면 그다음에 불지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불은 번져나가고,
그 불은 또 다른 곳으로 번져 함께 활활활 타오른다는 말씀이였습니다.
나를 낮추고 함께 성장해가는 진정한 리더십은 이렇게 구축되는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신뢰와 공을 들이며
관계를 쌓는 과정에서 얻는 에너지는
결국 나 자신을 지키는 에너지가 된다는 말씀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그 관계를 통해 나 또한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왜 기버가 되려고 하나요?
이번 독서모임은 저에게 기버로서의 삶이 왜 필요한지 확실한 'why'를 알려주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더 진심으로 주변을 챙기고,
의도 없이 마음을 나누는 기버가 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책과 깊은 인사이트를 함께 나눠주신 너나위님, 그리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에 뵐때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
너나위님과의 독서모임이라니! 후기 덕분에 기버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의도없이 아낌없이 나누어줄수있는 실력과 노력을 갖추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너나위님과 독모하셨군요🫢 아직 나눔과 기버의 의미를 잘 모르는 저에게 큰 도움이되는 후기감사합니다.
와 너나위님과 독모라니 멋집니다ㅎㅎㅎ 저도 기브앤테이크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