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모든 투자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돈을 번다는 최종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가는 루틑 다양하다는 이야기다.
종자돈을 모으고, 소액으로 지방투자를 해서 시드를 불리고 또 다시 저평가 단지를 찾고 여러가지 리스크를 대비하여 투자를 하고 전세금을 올려받은 돈과 저축한돈을 또 합쳐서 추가 투자를 하면서 자산을 불려가는 방식은 여러가지 투자기법중에 하나이고 월부에선 지방을 그렇게 바라보라고 집중적으로 가르쳐준다. 그리고 프메퍼님께선 이 방식으로 지방투자를 성공적으로 해오셨고 해가시는 몇안되는 성공적인 투자자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1. 싸다고 생각하는 곳을 사전 공부(임보)를 한다.
- 이 때 왜 여기가 가격적으로 저렴한지? 절대적 비교평과와 상대적 비교평가를 통해 가려낸다.
- 초보는 자주 틀리면서 틀린 부분을 수정해 나가면서 나의 임보와 나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2. 현장 검증을 통해 내가 공부한 것들이 맞는지 확인하고 저렴한 단지들을 한번 더 골라낸다.
- 현장, 단지, 부동산 방문을 통해 내가 사전에 공부한 부분들이 맞는지 확인해 나간다.
- 지역내 비교평가와 지역별 비교평가를 통해 정말 싼 지역을 골라내고 후보를 꼭 1-5등으로 나래비한다기 보다
나의 보석함에 러프한 순이라도 정해두고 담아두고 계속 트래킹 한다.
실전반을 4번째 하는 나로썬 이 부분들에 대해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
아 이번 시간은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구나. 전체적으로 투자를 하려고는 하나, 어떻게 실제 투자까지 연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final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려는 진심이 느껴졌고 선생님이 마치 제자들을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강의였다. 그리고 곧 내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또 알게 되는 내용들이 나왔다.
지난달 실전반때는, 내가 앞마당트래킹이 잘 안되고, 전수검사 부분이 약해서 결국 나의 앞마당의 선명함이
서서히 약해져가는 느낌을 많이 받아 이 부분을 좀 업그레이드 시켜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강의에서 내가 생각한 내가 꼭 가져가야 하는 투자포인트는, 현장에서 부사님과 조율하는 부분이다.
프메퍼님께서 대전 증평푸르지오를 3.35억에 사면서 (5천만원투자) 3.5천만원을 네고 하였는데 실제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조율해서 사는 것을 잘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 그리고 안된다고 하면 보통 포기하고 기다리거나 다른 매물을 찾아보기 마련일 건데, 3.3억짜리 아파트의 3.5천만원 네고는 10%의 안전마진을 가져가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격이었다. 물론, 더 떨어질수도 있지만 저렴하다고 판단하고 투자할 경우 장기적으로 내가 깎은 그 단지의 가격은 나의 수익금액, 수익율과도 직결되는 상황이라 이런 부분은 정말 BM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이런 강의내용을 듣고 나서, 임장지역에 가니 확실히 또 달리 보이는 것들이 하나씩 생긴다. 월부에서의 시간은 클래스를 한번 할 때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 있어서 계속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그중에 한명이다 :) 물론, 어떤 사람들은 단기간에 확 배워서 자실만 하고 월부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계속 남아서 꾸준히 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투자를 빨리 하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들은 투자를 확실한 곳에만 하고 싶어한다. 이 모든 사람들을 아울러 사실, 한가지 방법의 투자를 권유하고 설득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지방투자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 결국은 나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듣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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