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61조 자스민송] 단임 후 소듕한 서로의 경험 레버리지 시간 _2주차 조모임 후기

토요일 조원분들과 단임을 다녀왔습니다.

영등포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1호선의 북쪽 생활권이 중심이었습니다. 양평역부터 시작하여 남쪽으로 문래까지 갔다가 신도림을 바라보고 영등포구청, 시장을 거쳐 당산까지 갔다가 선유도역까지요. 

꽃 비내리는 봄날 임장 이라더니 지난주엔 추위에 떨고 이번 주엔 비바람에 뺨 맞고 다사다난합니다 ㅎㅎ  중간중간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었지만 그랬지만! 다행히 함께한 동료 분들 덕분에 보고자 하는 바 다 이뤘습니다. 

 

2명씩 나눠 2개조로 나누어 다녔는데 단임 마무리 시점에 2분이 더 와주셔서 6명이 잠시 까페에 모였어요. 단임 마무리 겸 짧은 오프 조모임을 가졌는데 지금까지 가졌던 오프라인 모임 중 전 가장 알찼던 것 같아요. 

 

부동산 거래 경험이 풍부한 밍키님 

영등포에 등기도 치시고 실거주자신 용감한한방님

최근 영등포 부동산 방문을 여러차례 하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셨던 레몬부자님

많은 앞마당을 갖고 비교 평가 의견을 던져주신 브런치님

저와 비슷한 투자금으로 투자 방향성을 놓고 고민을 나눠주신 예나부님

이렇게 의견을 함께 모여 나눌 수 있다니 월부 최고

 

일요일 온라인 조모임은 토요일 모임의 확장버전이었는데요 강의 복기까지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적용할점 1.

비슷한 조건의 단지들 선호도 순위매기기 + 그래프붙이기 까지 해보자 

 

분임을 하는 내내 제 조건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더 눈여겨보면서 다른 조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와 짝꿍이 되신 레몬부자님께도 계속 이게 나요 저게 나요? 서로 묻고 답하면서 진행했었는데요 아이가 하나 있는 비슷한 상황에서 선호 단지가 비슷하게 나오는 대답을 했었는데 막상 다 모여 얘기 나누다 보니 조금씩 다르긴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 다들 하나같이 동일 하게 외친 건 그래 입지 기준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하자였어요. 

 

객관적 지표로 과거 매매가 변동 그래프 확인을 해보면 좋다고 하시며 다들 아실을 펼치고 얘기나오는 단지들을 바로바로 붙여보았는데 그게 참 좋았습니다.  

주로 얘기를 나눈 단지들은 약점을 한두개씩 갖고 있었는데 느낌상 비슷해서 어디를 더 사람들이 선호할까 애매한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결국 상황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것 같다였는데 붙여서 확인해보니 그래프가 정말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빨강, 파랑 2개 단지는 주로 거론하였던 곳이고 검은색은 제가 하나 더 붙여보았습니다.  전고점대비 제일 많이 눌려 있네요! 오오오!  

이렇게 기존 앞마당의 다른 단지들과도 붙이기 연습을 자주 해보라고 생각보다 재밌다고 해주신 밍키님 감사해요 집에 오는 길 내내 해봤네요 ㅋㅋㅋ 

 

 

 

 

 


댓글


바위오뚜기user-level-chip
25. 04. 21. 16:41

송님, 알찬 시간을 보냐셨군요! 월부유니버스 넘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