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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_안심테크

  • 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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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유튜브를 보다 우연히 김승호 회장님의 “돈은 인격체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처음엔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돈은 그저 모으고 잘 쓰면 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이미 내 손엔 『돈의 속성』이라는 책이 들려 있었고, 그렇게 나는 본격적인 돈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1. 돈은 인격체다 –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었나

 

어떤 돈은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어떤 돈은 숨어서 지내며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곁에 머문다.

출처 입력

책 속 이 문장을 처음 읽었을 때, 마치 돈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과연 지금까지 돈을 어떻게 대해왔을까?

 

단순히 돈을 ‘수단’이라고만 생각해왔던 내게, 이 문장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하지만 곰곰이 떠올려보니, 나는 가계부를 쓰고,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분명히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었다.

돈을 친구처럼 존중하는 태도, 그것이 진짜 부의 시작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앞으로는 돈과 깊은 신뢰를 쌓아가는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2. 나의 ‘독립기념일’을 상상하다

“5년, 10년, 20년 자산운용 계획을 세우고 가난의 고리를 내 세대에서 끊어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출처 입력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저자는 ‘독립기념일’을 이야기했다.

그날은 바로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는 날, 즉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다.

 

책을 덮고 나서 남편에게 말했다.

“우리도 독립기념일이 생기면 가족 모두 모여 파티하자고. 그날이 아마 1년 중 가장 소중한 날이 될 거야.”

우리 부부는 그날을 상상하며 잠깐 설레는 대화를 나누었다.

 


 

3. 규칙이 사라지는 날, 진짜 나로 서는 날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언젠가 그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출처 입력

이 문장은 계속 마음속에 맴돌았다.

규칙이 사라진다는 건 뭘까?

 

내가 이해한 바는 이렇다.

처음엔 규칙이 필요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그 규칙이 내 몸에 배게 된다.

그때부터는 상황마다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바로 그때, 나는 비로소 내 힘으로 서 있는 것이다.

 

 


4. 나의 작은 실천

  • 이 정도면 충분해 대신 오늘도 이 돈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는 감사 느끼기
  • 돈이 들어오면 와줘서 고마워 말하기
  • 돈을 쓸때는 고마워 다시 돌아와 줄꺼지? 말해보기

(누가 보면 웃을지도 모르지만, 태도부터 바뀌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무리하며

 

『돈의 속성』은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었다.

돈을 대하는 태도, 인생을 바라보는 방식까지 바꿔준 책이었다.

‘돈은 인격체다’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돈과 함께 걸어가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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