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갈아타기를 준비중이에요
다만
어린아이가 있어 단지임장도 일주일에 한번 겨우 겨우 남편이 시간을 내서 가는 중입니다.
이번에 단지를 보다가 너무 맘에 드는 곳에 매물을 보러 가서 실제 나온 매물을 보기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사장님이 집을 매도 되었는지를 물어보세요
아직 저는 매물을 내놓지 못했거든요
제가 단지를 확정지은 이후에 매물을 내놓아야하는걸까요? 지금이라도 매물을 먼저 내놓아야하할까요?
또 부동산 사장님에겐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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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세지온님 ! 갈아타기를 준비중 고민이 있으시군요 ! 지금 내집마련 기초반도 잘 수강하고 계신거같네요 ㅎㅎ 일주일에 하루라도 임장을 이렇게 성실히 가시는건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 갈아타기를 하려면 갈아타려는 집이 있어야겠죠 ?? 갈아탈 후보군들을 선정하지 못하고 내집이 먼저 팔려 버린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겠죠 ? 그리고 갈아탈집을 찾아서 계약해버렸는데 내집이 팔리지 않으면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겠죠 ? 순서는 내집이 먼저 팔리고, 갈아탈집으로 넘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현재 내 집의 적정 매도가와 매도 후 금액 + 종잣돈 (+대출)으로 나의 예산을 구한다. 2.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시면서 갈아탈 단지를 찾는다.(내 예산에 맞는 단지 중 가장 좋은 단지) 3. 단지 후보군들이 나오면 매물을 내놓는다. 4. 후보군 단지들을 꾸준히 트래킹하고 임장하면서 적정 매물을 찾는다. 5. 내집매도가 확정된 후 갈아탈 집의 매수를 추진한다. 그러나 현재 세지온님께서 계신 지역이나 단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1)매물이 많이 없고 매수자들이 많이 도는 지역이라면 단지를 특정하고 매물을 내놓는 것이 나을 수 있고, 2)매물이 많고 매수세가 없는 지역이라면 매물을 먼저 내놓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부사님에게는 1) 지금 갈아탈 단지 정해지는대로 매물을 내놓을 것이라 말씀해주시면 될듯하고 2)상황이라면 매물 내놓은 상태라고 말씀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임장 꾸준히 다니시면서 공부하시며 내집마련코칭을 꼬옥 받으셔서 매도와 갈아타기에 대해 거인의 어깨를 빌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성공적인 매도와 갈아타기를 응원드립니다 ^^
세지온님 안녕하세요 : ) 갈아타기 고민중이시네요. 지금 시장은 집이 잘 팔리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집을 내놓는다고 해도 바로 매수세가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에 집을 내놓고 갈아탈 집을 알아보러 다니시는 것이 좋아요. 부동산 사장님께는 집 내놓은 상태이며 좋은 물건이 있으면 가지고 있는 집 가격 낮춰서라도 팔 의지가 있음을 이야기 하시면 잘 설명해주실겁니다. 모쪼록 갈아타기 성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세지온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곳에 갈아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보유한 물건을 먼저 매도하는 것이 조금 더 중요합니다. 매수와 매도를 동시에 준비하시면서 적절한 타이밍을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아시는 지역을 충분히 늘리되 매도 물건의 시장 상황도 체크하면서 매수하고자 하는 물건이 생길 때 빠르게 움질일 수 있어야 합니다. 저도 최근에 갈아타기에 성공했지만 생각보다 타이밍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시어 성공적인 갈아타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