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주차 조모임은 단지임장 하루 전날 저녁 10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주말에 귀한 시간 내어주고 활발한 대화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리 15조 분들 감사합니다
300세대 이상 단지와 아실 최고가 top10 단지를 펼쳐놓고,
둘 중 하나만 해당하는 단지를 얼마나 포함할지 각자 뜻깊은 숙고의 시간을 가진 후 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중요 생활권 단지는 최대한 넣고, 나머지 생활권 단지는 둘 다 포함되는 경우만 넣었습니다
시세분석은 한 땀 한 땀 시간과 열정을 넣어야 하기에, 매크로를 적용하고자 하는 마음도 들었을텐데,
저희 15조 모두 정석의 길로 ㅎㅎ 한 땀 한 땀 채워서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동료와 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단지에는 누가 살고 싶을까, 초등학교와의 거리, 외제차 분포도, 도색, 샷시교체여부 등
단지 임장하며 거주민분들께서 듣지 않도록 단지 밖에서 많은 대화를 속삭이며 공감대 형성한 효주1님,
임장 전날 단임루트와 단지별 입출입구를 지도에 표시하고, 여러 번 보았음에도,
막상 임장가서는 차분히 지도를 봐야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늘 한 발 먼저 지도와 시세를 확인하며 길잡이 되어 준 든든한 분석가 한방애님,
GPX도 만들어 배포해주고, 조원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식당과 카페를 알아봐 준 녹차님,
(P라고 하시지만 J로 옮겨가시는 중인가봐요…ㅎㅎ)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켜 주고,
특히 백운월산 분임경로 정할 때 여러 의견을 주며 분임 목적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셀프님,
(힘든 내색 없이 신나게 임장하다가, 임장이 끝나갈 무렵 지난주보다 더 에너지 쏟았다며
미소 짓는 그녀에게서 또 한 번 열정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실전준비반 과정도 절반이 지나감에 감사와 아쉬움이 공존하네요..
단지임장 강의를 듣고, 주중 오후 임장을 함께 할 초롱초롱한 미녀 캔디뽀님과
빠른 판단력의 소유자 리치님, 임장팀장님으로 수고하시는 녹차님,
수요일 오후에 만나 신나게 즐기며 단지를 걸어보게요^^
(강의 듣고 한 번 더 단지임장 가니까 못 봤던 것들을 볼 수 있고,
기존 단지임장 때 보았던 것들을 조금이나마 알려줄 수 있는 게 있을까 하여 설레이네요^^)
우린 만난지 2주 밖에 안 되었는데, 이렇게 함께하는 임장이 기다려질수도 있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댓글
탁월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이끌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J 되면 좋겠네요. ^^; 조장님 2주 과제 단임도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