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07조 토실이87]

저는 월부닷컴을 1년정도 유튜브에서 보다가 큰맘 먹고 시작한 강의가 실준반이었습니다.

그때 문화충격이 심했지만 제 마음속에서 확실한 실행력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열기반 너나바님의 강의는 정말 심금을 울리는(?) 강의였습니다.

실준때 문화충격이 가시기 전에 ... 마음의 깊은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한개의 말씀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필사하고, 잠이 많은 제가 새벽까지 시간을 쪼개서 복습을 하고 벤치마킹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부자도 될 수있는데 인생의 활력도 넣어주니 더할나위 없이 뿌듯하네요 ㅎㅎ)

노후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데 그동안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것에 놀랐고, 아이가 기억하지 못하는 유모차, 육아용품 등에 집착해 지출통제를 하지 못한 점이 제일 처음 들었습니다. 부자인척 하는거보다 실제 부자가 좋다는 너바나님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자본주의에서 살면서 노동자계급에서 열심히 하면 우위에 설수 있다는 착각을 한 점,

매일 투자 유투브는 보면서 몇년동안 아무런 자산증식이 없음을 눈치도 못했다는 점,

복리의 마법으로 내가 자고 있을때 내돈이 나에게 돈을 벌어다 준다는걸 몰랐던 점,

실준반에서 속마음으로는 내심 이렇게 까지 해야한다고 이상하게 여긴점(월급 몇백만원 버는것도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20억 자산을 목표로 하면서 아무것도 포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음),1-2년안에 어떻게든 부자가 되어야지 하는 막연한 목표와 조급한 마음,

직장에서 영혼을 갈아넣으며 건강과 내 시간없이 일만 한 점(그러면서 비싼 장신구와 옷으로 스트레스를 푼 점까지)...

직장일을 열심히 하고 퇴근한 후에 유튜브 쇼츠 영상이나 멍때리기로 시간을 허비한점(중요하고, 긴급한일,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는 일을 계획적으로 루틴화시켜 열심히 해봐야겠단 마음)

이제 실행해야 겠죠? ㅎㅎ 진짜 위기는 현재가 위기인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라는 너바나님 말이 와닿습니다.

이 글을 10년 후에 보며, 내가 이때 정말 잘 시작했어! 10년동안 꾸준히 버티고 열심히 잘했다 란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