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지방투자기초반27기6 can do it!_나마니]

안녕하세요!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나마니입니다!

마의 3주차라는 말씀을 듣고 격하게 공감하며 3주차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지난 1주차, 2주차 분임과 단임의 강행군,

궂은 날씨, 

광활한 임장지, 

수많은 단지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신 조원분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3주차부터는 

조금씩 일상으로 다시 회복하는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임장코스를 계획하고 운영하면서 좀 더 신경쓸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조원들과 함께 하는 임장코스를 

계획하고 실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조원들의 입장에서 조금 더 배려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임장팀장 역할을 맡으면 이런 부분을 우선순위로 두고 

계획하고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똑같은 코스, 단지를 돌더라도 계획했던 것을 다 마치는 것과

중간에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다릅니다. 

임장의 8할은 체력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큽니다.

이런 부분도 조금 더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지나간 것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조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그 만큼 남은 기간,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조모임에서는 강의를 통해 변화된 생각,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한 복기, 선호단지에 대한 의견 등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비전보드를 통해 

어려운 마의 3주 기간을 지나갈 수 있는 북극성을 

꺼내보는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다른 듯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제 이야기를 하며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또, 각자 처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이렇게 이야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나,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안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어렴풋한 공감도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월부가 의도하던 하지 않았던 

지기반을 들으며, 월부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많은 분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좋은 사람들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만난 모임에서 

행복과 위로, 인연, 긍정적인 에너지 등을 덤으로 얻어갑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애정하는 만큼, 아니 더 이상으로 

모두 투자자로 성공적인 결과도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BM

1. 비전보드 출력하여 잘 보이는 곳에 붙이기(10장 정도 크기별로 다르게 인쇄)

2. 강의정리하지 못한 부분들 다시 듣고 정리하기

3.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Q1. 
대구 지방에서 선호도 있는 30평대 준구축보다 오히려 신축 대단지에 선호도가 조금 떨어지는 20평대, 75의 투자가 더 빠른 투자기회를 줄 수 있다. 
광역시 지역의 20평대 투자는 수요가 적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구축보다는 평수가 적더라도 신축을 선호하는 가격 흐름이 먼저 생길 수 있다.
대구에 환경이 변하는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음.

Q2.
달서구에 임장하면서 투자 범위에 들어오고 저평가된 단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임장을 하고 지역에 대해 알아갈 수록 투자에 대한 생각이 흐려지는 것 같다. 가격은 분명히 싸고 입지가치도 있는데, 투자금이 많이 들고 리스크에 대한 부담 때문에 괜히 시간만 가고 임보 진도가 나가지 않는 상황이다. 아마도 조급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어렵다... 
임장보고서를 작성이 임장에 우선순위가 밀려 미뤄지는데, 내 스스로가 귀찮은 것은 미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투자와 연결되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다시 집중해봐야겠다. 다음 달에는 원래 창원을 가려고 했는데, 대구의 중구와 동구를 연이어서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달서구에 비해서 조금 더 중심과 가까운 지역이 많은 두 구를 알아보는 것이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음 달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일단, 이번 달까지 임보를 마무리해보겠다! 일단 단지분석 수를 줄이고 결론을 내는 과정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한다.

Q3.
단임에서는 월배아이파크 2단지가 기억에 남는다. 단지 규모와 커뮤니티, 단지를 채우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보면 활기있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달성군과 경북의 다른 지역에서 대구에 온다면 가장 먼저 고려하는 단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지방 단지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브랜드의 조경과 커뮤니티 운영이 매우 잘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임장 부사님 이야기에 크게 벌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줄 수 있는 곳이다.
매임에서는 죽전역힐스테이트더퍼스트이다. 30평대 2곳을 방문하였지만, 입주민들의 모습,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 등 모두 중산층 이상의 수준이며 40평대에 방문 기회가 있었는데, 비용의 크기보다는 만족을 우선하는 주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음. 고층에서 보이는 비슬산을 비롯한 대구 남부의 산맥과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아마도 빌리브 스카이의 남쪽, 남동쪽 방향 단지들의 뷰도 비슷한 느낌을 줄 것이지만, 이만큼에 미치지는 못할 것 같음.

삼정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 신축 찾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용산에서 죽전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가격대가 접근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