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68기 1조 윤부링]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살기에 남들과 다른 결과를 낼 수가 있다.

지난 주 단임 후 시세분석 임장보고서를 제출할 때 단지분석이 전혀 되지 않은채로 시세분석하며 가졌던 의문점들만 잔뜩 써서 제출하였다.

시세분석을 하면서 좋은 단지를 눈 여겨 보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계속 내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단지가 뭐지?만 생각했었다. 투자금에 매몰되었던 것이다.

단지임장을 마치고 난 후 단지 분석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했다.

코크드림님 강의를 수강하면서 내가 잘못된 시세분석을 하고 단지임장에 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임을 하면서 역에서 멀지만 신축이면서 택지가 좋고 젊은 사람이 많이 사는 단지와 

역에서 가깝고 상권이 좋지만 구축이면서 단지 상태가 썩 좋지 않은 단지를 비교할 때 

아실 전고점 그래프를 보고 신축단지가 전고점이 더 높길래 “역에선 좀 멀어도 이 지역 사람들은 신축이 선호도가 더 좋은가 보다.” 라고 결과값만 보고 결론을 지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건물의 가치는 떨어지고 땅의 가치만 남게 된다.” 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투자금만 생각하지 않기, 투자 단지를 볼 때는 내 투자금에 +5천만원까지는 다 보기, 우선순위 단지를 놓쳤다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2순위, 3순위도 내 투자 단지가 될 수 있음을 알기 등 너무 많은 인사이트 들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에 몰입할 수 있었다.

마지막 코크님께서 해주신 말이 마음에 새겨진다.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살기에 남들과 다른 결과를 낼 수가 있다.

월부를 시작하며 이전과 다른 시간들을 보내며 힘든 날들이 많지만

그로 인해 삶의 동기 부여가 되고 앞으로의 내 삶이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계속 힘을 내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