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준반 수강 후기입니다.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까지 다녀온 후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 단지 임장을 했을때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나?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나니 제가 잘한 점과 부족했던 점이 어느정도 머리에 다시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을 수록 또 과제를 할수록 저에게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잘하고 있는 지 불안한 마음도 계속 들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분위기 + 단지임장을 다녀온 뒤 작성했던 임보들을 다시 훑어보니

 

저만의 기준과 생각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본인의 기준과 생각을 넣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임보 = 나의 투자계획서라면

 

내가 왜 이 지역을 투자대상으로 고려해야되는지, 고려하지 않아야 되는지를

 

조사하고 작성한 임보이기에

 

투자결론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강의에서 가르쳐준 스킬 + 개인적인 기준과 생각까지

 

담는게 맞는 거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코코드림님이 강의 마지막 부분에 낙담의 골짜기를 이야기 하실때

 

제가 느낀 감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또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해진 답이 있는 자격증, 시험 등의 공부도 처음에 감이 잘 잡히지 않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성장했던 나를 마주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가지 요인들이 결합해서 가격을 이루고 딱딱 무조건적인 정답이 있지 않은 이 시장에서

 

내가 살아남고 전문가가 되고 잘하려면

 

결국엔 더 많은 시간을 여기에 투자하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해 나가는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번 지/용/행을 항상 생각하며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년뒤, 5년뒤, 10년뒤 지금보다 성장한 투자자가 되어

 

지금 이 시기의 좌절과 불안했던 저를 돌이켜봤을 때

 

이 시기가 그 성장을 위해 정말 필요한 시기였다고 생각할 수 있게

 

꾸준하게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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