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밀리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투자자 펭쥐니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실전투자자로 발돋움하게 해주셨던
긍정 튜터님의 튜터링데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당연히 쓸 수 없기에,
우리 조끼리만 고이고이 간직해서 남겨두고,
얼~마나 좋았던지 한번 그 전후를 복기해보겠습니다.
‘긍정’ 튜터님과의 만남
이번 지투 시작이 다른 강의에 비해 조금 늦게 시작하다보니,
좀 더 설레는 마음으로 조원분들과 튜터님의 만남을 기다렸었는데요.
저희 19조 튜터님은 ‘긍휼과 열정’ (긍정) 튜터님이셨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뵙는 튜터님이셨어서, 이후에 튜터님이 쓰신 글을 읽으며
튜터님이 그간 월부에서 오랜 활동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튜터님께선 톡방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전해주신 것은 물론,
임장 전에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많이 인지시켜주셨어요.
(이것은 튜터링 데이에 모두 조합되는 결과가 되는데..)
튜터링 데이 준비
튜터링 데이 준비는 공유해주신 글들 덕분에 가는 길에 좀 더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포인트는,
1. 질문 우선순위 정하기
2. 삼단논법(What-Why-How)으로 질문 & 튜터님과 생각 동기화하기
3. 감사, 배려, 수용하는 자세 갖기
★ 정리하고, 바로 행동하기!
인 것 같더라고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1076024
https://cafe.naver.com/wecando7/11021925
익숙한 동료분들의 글이라서 더 반갑고 꼼꼼히 읽어보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질문도 정리해두고,
앞마당 내에서 궁금했던 것들과,
무엇보다도 내 질문이 아니어도 조원분들의 질문&답변을 통해
많이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튜터링으로 향하게 됩니다.
설레는 튜터링 데이의 시작
임장지 옆동네에서 튜터님을 만나던 날.
OT에서 이미 뵙기도 했고, 그간 톡방에서 자주 참여해주셔서 그런지
내적 친밀감 높게 튜터링 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튜터링데이의 시작은 비교 임장지의 분위기 임장을 통해
앞마당 비교를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3팀으로 조를 나눠 튜터님과 완전 밀착해서 임장을 하며
비교 분임을 할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준비했던 질문보다도,
튜터님께서 비교분임을 하며 해주신 인사이트 덕분에
그 사이사이에서도 많은 질문들이 생겼고
약1시간반 남짓의 시간 동안 비교분임을 왜하고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에 대해
느껴볼 수 있던 것은 물론, 앞마당에 대한 이해도 많이 높아지게 되었답니다.
(지역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는 뽀나쓰~)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감사함
오후에는 스터디 카페에서 사임까지 임보를 바탕으로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지역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 지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조장님과 조원분들의 임보를 보면서,
같은 시간에 이분들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것을 넣어주시고
무엇보다도 제가 뭘 더 해나가야하는지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월부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비교는 어제의 나랑만 하는 것’이라는 거였는데요.
이게 사실 잘 안되기 떄문에 자주 언급되지 않나 싶은데요.
하지만 그걸 알고 받아들여야만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이번 튜터링데이에서 많이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들이 이렇게 잘하는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다 나눠주신다구요?!? (미니 특강 in 튜터링데이)
사전임보 피드백이 끝난뒤,
튜터님께서는 그간 톡방에서 말씀해주셨던 것들을
한번에 정리해주시는 미니 특강을 준비해주셨는데요.
앞마당을 넓히며 무엇을 중요하게 봐야하는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어떤 순서로 해야하는지,
그걸 통해서 우린 무엇을 해야하는지,
마지막으로 투자로 연결되기까지 우리가 달려가야할 것들을
아낌없이 모두 나눠주셨습니다.
그동안 나름 투자자로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2호기 투자를 왜 할 수 없었는지 새삼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자꾸만 ‘공부’에 집중하고 있던 시간을 반성하며,
정말 ‘실전투자자’가 되기 위한 방향을 세팅하고
시간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튜터님의 전임 팁을 통해 덕분에 전임의 벽을 좀 허물고,
저도 더 적극적으로 전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도
이번 튜터링에서 배운 큰 이점 중 하나에용^^ ㅎㅎㅎ
6시간의 스터디카페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던 튜터링은,
다음날 임장을 위해 숙박을 하는 조원분들과
다시 먼 길을 돌아가셔야하는 튜터님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마무리하게 됩니다.
누가 끝이라고 하였는가?
끝난줄 알았죠?
아침 8시부터 시작된 튜터링이 밤 9시에 끝났음에도,
모두 피곤한 내색 없이 함께 더 이야기를 할 카페를 찾아보았는데요.
사실, 튜터님께서 너무 많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 정말 컸는데
조장님과 조원분들 중 잘하고 계신분들께서
직접하고 계신 예시들을 보여주시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더 정확히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정말.. 아낌없이 나눠주는 우리 조장님, 조원분들 사랑함니당)
튜터님의 아낌없던 사랑을 흡심지어 튜터링 데이가 끝나도
끝나지 않던 열정..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인사이트를 주신 긍정 튜터님께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남은 시간 더 열심히해서 만족스러운 앞마당을 만들고,
향후 투자까지 이어지는 실전투자자의 발돋움을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2주간 함께할 튜터님과 우리조 너무 감사하고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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