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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투자는 따끔하게💚삶은 따스하게
따스해입니다

지난번 학교에서 올린
유리공을 만난 스토리를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셨습니다😲
(이 글이 수요가 있다니..)
🔽글을 보신 적이 없다면 클릭클릭해주세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1249770
https://cafe.naver.com/wecando7/11250191
최근 처음 뵙는 분께도
"어 ! 스해님!
그 배우자 만나는 나눔글 쓰신 분이죠?"
라는 첫인사를 듣습니다
( 이렇게 뾰족한 선호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월부 쏠로이신 분들께
다양한 질문들을 듣는데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도움이 되실까 싶어
용기내어 6개월만에 3탄을 적어봅니다.
최근 친해진
결혼을 하시고 싶어하시는 동료분꼐서
저도 스해님 처럼 만나보고 싶어요 !
라는 감사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투자할때 투자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하듯
배우자를 만날 때에는 배우자를 만나는 기준이
너무 중요합니다.
(투자할 때도 나에게 맞는 물건이 중요합니다)
(모든 시작은 메타인지)
쏠로이신 그분께
( 쏠로님이라 부르겠습니다)
배우자를 만나는 기준 5가지를 적어보세요
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월부쏠로님
스해님 저 너무너무 기준이 명확해요 !
[배우자 기준]-예시입니다
1. 담배를 피지 않는다
2. 술을 마시지 않는다
3. 자상하다
4.시간 약속을 잘지킨다
5.가정적이다
🤔따스해: 쏠로님 그런데 나이가 없네요?
😘월부쏠로님:어? 저 나이 상관 없는데요?
🤔따스해: 그럼 60대이셔도 되나요??
😘월부쏠로님: 아니요...
🤔따스해:그럼 나이를 넣고 다른걸 빼셔야 합니다.
이 대화는 계속 되었습니다..😂
🤔따스해: 쏠로님 그런데 직장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월부쏠로님:어? 저 직장도 상관 없어요
🤔따스해:그럼 무직이여도 되나요?
😘월부쏠로님:아니요.. 그래도 돈 적게 벌어도 되요
🤔따스해:그럼 월 10만원 되나요?
😘월부쏠로님:아니요..
🤔따스해
그럼 직장에 대한 부분을 넣고 다른걸 빼셔야합니다.
정규직 200이상 이렇게요
제가 쏠로님과 대화하며 놀랐던 사실은
이 기준 5개에 정말 중요한
나이, 기준, 종교, 외모, 경제적 가치관 등은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따스해
쏠로님 그런데 경제적가치관 부분이 없네요
월부 하는 것을 반대하고 자본주의를 모르셔도 되나요?
만약 필요하다면 그걸 넣고 다른걸 빼세요
😘월부쏠로님:
아니요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제 진짜 뺄게 없어요..😭😱
즉 투자기준과 마찬가지로
배우자 기준에는
내가 스스로 반문했을 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것에 관한 것을
먼저 넣어야합니다.
(투자에서라면 저환수원리!)
그 과정에서는 구체적인 메타인지를 통해
진짜 나 00해도 괜찮아?를 물어보고
하나를 넣으면 반드시 하나를 뺴야합니다
(모든 입지를 다 가진 것은 비싸다, 비싼건 가질 수 없다)
예를 들어 5개의 가치관중
경제적 가치관을 넣고 싶고
가장 나의 기준이 낮은 것이 술을 마시는 것이라면
기꺼이 술을 마시는 분을 받아들여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실제로 유리공이 술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술주정이 없는 것을 파악하고
이 부분을 기꺼이 받아들였으며
그부분은 제가 다른 정말 중요한 가치관을 얻고
포기한 부분이니
1도 잔소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이상 뺄게 없다며
시무룩하시던 쏠로님께서는
다시 기준을 적어서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배우자 기준]-예시입니다
1. 나이차 위아래 4살
2. 정규직 연봉 250이상
3. 몸과 마음이 건강한사람
4. 경제적 가치관이 맞을 것
5. 종교가 00일 것
제가 보기엔 처음의 기준보다
이 기준의 훨씬 쏠로님께 적합한 기준이며
진짜 중요한 것을 넣었고
다소 중요하지 않은 것은 내려놓으셨기 때문에
훨씬 많은 분들을
거르지 않고 만나실 수 있을 것이십니다
(기준에 부합한다면 다 ~~ 본다)
❤모든 기준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
❤철저한 메타인지가 우선이다 ! 나에게 또또 질문하기
많은 분들께서
그래서 어디서 만나냐는 질문을
진짜 많이 주셨습니다 .
저는 양파링 멘토님께
배우자를 만나는 것에 집중하면 좋겟다는 말을
들은 이후
배우자를 만나기로 집중한 시간동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풀셋팅을 하고 다녔습니다
매일 화장에 치마, 구두, 고데기까지 말이죠..
참 귀찮은 일이었지만
누가 바로 소개팅 나갈래 하면
나갈 수 있을정도였고
(언제든 투자할 준비된 투자자)
언제 어디서 인연을 만날지 모르니
늘 준비된 자세료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게끔 했습니다
주변 지인, 회사동료, 회사 플랫폼, 단체 소개팅 등
위험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모두 다 갔습니다.
회사 플랫폼에서는
셀프 소개팅 글을 올렸고
만약 지금 유리공을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기꺼이 결정사에서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사람을 만났을 것입니다
(결정사에서 내가 지목하는 것이 아닌
나를 지목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 횟수에 대해서는
비용을 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생각보다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타인을 만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을 만난 적도 많았지만
그건 단 1명의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비용임으로 기꺼이 지불해야할 부분이었습니다.
(원하는 걸 가지고 싶으면 먼저 대가를 치룬다)
❤365일 소개팅 복장으로 다녀서 소개를 안 시켜줄 수 없게 하기
❤모든 곳에 다 나가기 ! 과정에서 오는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기
콩콩팥팥 인풋을 넣어야 아웃풋이 있습니다
프메퍼튜터님
저의 이야기를 듣고
뜨악 😱😱하는 얼굴로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거냐라는
질문을 하시는 동료분이 많으셨습니다
그 질문에는 답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삶에서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2세의 저는 정말 간절했습니다.
제 삶에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목표가
명확했습니다
그리고 3년의 시간이 지나며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 눈여 보였습니다.
월부를 시작한지 8개월째라
투자에 몰입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삶에서 더 중요하고 더급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시 월부를 쉬고
2달동안 몰입하여 유리공을 만났습니다.
2달 이후에도 유리공과의 결혼등으로
월부를 쉰 적이 참 많아
제 연차로는 성장이 더디었습니다😭
당시에는 동료분들과 비교도 하고 참 속상했었는데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10년을 두고 본다면
그당시 배우자를 만난 것은 10년을 두고 보면
훨씬 안정적이고 늦지 않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가질 수 없다. 더 가치있는 걸 선택해라
❤선택으로 인한 아쉬움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10년을 두고 봤을 때 더 가치있는 선택은 무엇일까?
정말 배우자 글을 쓰면 쓸수록
가치있는 것들을 결정하기 위한 과정은
모두 닮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와도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물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그렇게 고심하며 고른 배우자와도
이번 투자를 하며 갈등이 생겼는데요^^
1초동안
잠시 혼자 살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스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유리공님을
내가 어떤 과정으로 만났는지 곰곰히 떠올려보니
나의 배우자를 만나는 기준은 옳았고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누굴 만나도 똑같은 문제를
겪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이 배우자와 생기는 문제는
누굴 만났어도 생길 문제이거나
내가 문제라는 정확한 메타인지가 되었고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든 이유는
배우자를 만난 기준이 옳았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 투자자의 미래를
배우자와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