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2,526건
낭만러너 심진석씨를 보고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는 월부 투자자들이 생각났다 심진석씨는 매일 안전화를 신고, 매일 새벽부터 출근 러닝을 한다 제대로 갖춰진 장비도 아니고 운동장도 아닌 동네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매일매일 루틴처럼 달리기를 한다 영상을 보면서 밤낮으로 임장 다녔던 천안 두정역이 나와 더 반가웠다 :) '시간이 없어서 못해' '나는 아직 준

친절함이란? 친절하다는 것이 목소리를 단지 부드럽게 내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진짜 친절함은 상대를 진심으로 돕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가벼운 말이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전달할 때도 친절함이 담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누구보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이 제가 드리는 모든 조언의 출발점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강의가 있는
50 + 50 = ?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50+50 이라는 문제의 답은 100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이 당연하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투자입니다. 내가 투자를 한다고 해서 주식에 50이라는 에너지를 부동산에 남은 50이라는 에너지를 써서 두가지를 모두 잘하려고 마음을 먹었어도 나오는 결과는
"직주근접성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요?" 대기업 맞벌이 부부의 질문이었다 삼성이라는 굵직한 기업을 갖춘 수원은 동탄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축의 균질성을 갖춘 단지들은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 신축이라는 특성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동탄1->동탄2->광교로 선호도가 넘어가고있다 그 앞은 병점정도... 앞으로 동탄2의 미래는 동
기사 제목: "동탄 뛰는데 고양은 왜"…서울 접근성이 갈랐다 기사를 보다가 이런 제목의 기사를 보고 2가지 생각이 듭니다. 1. 가격: 동탄은 뛰는 데, 고양은 왜? -> 고양시 아파트 중 입지가 좋은 곳이 떠오르는데, 그 아파트는 여전히 가격이 거의 안 올랐다. 매수하려면 거기를 매수하는 게 좋겠다. 2. 가치: 서울 접근성이 갈랐다. -> 고양시 덕양구
행복이란 사실 멀리있는 게 아니다. 케데헌 골든을 따라 부르던 아이가 골든 가사를 '고소리 고소리 골든'이라고 목청 높여 바꿔 부르는 걸 들을 때, 'gonna be'를 내 아들이 모른다고 하더라도 얼굴에 나도 모르게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다. 영어 가사를 유창하게 부르는 아이들과 내 아들을 비교하며 굳이 불행을 느낄 필요가 없다. 그냥 즐겁게 노래를
저평가인 곳은 여전히 많다. 지방투자는 과연 돈이 안 될까? 수도권에 비해 여전히 무릎 아래 머물러 있는 곳들이 많다.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다. (파란색 그래프!!) 지방이 과연 오를까요? 시간이 걸릴 뿐 오르게 된다. 지방 물건을 어떤 단지에, 얼마에 사서 어떻게 팔고 나오는지에 따라 수익은 달라진다. 경험해 보지 않고 돈이 안 된다고 착각하지 말기를..

"과정이 결과를 압도한다" 일반적으로 잘못생각하는게 투자자들은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좋았기 때문이고 결과가 나쁘면 과정이 나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한다 단기적 투자로서는 결과가 중요할 수 있다. (오늘 사서 다음달에 팔고..) 하지만 우리가 하는 부동산 투자는 긴 호흡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전세를 더해져 커진 자본에 오랜 기간 복리로 더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하기 예전에 취미로 열심히 했던 캘리그라피 작업물들을 들춰봤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문구 하나가 있었는데요. "걱정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 걱정에 집중하면 걱정만 보이지만, 걱정을 벗어나는 생각에 집중하면 방법이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월부콘 오시는 분들 이따 뵈어요!

전세 폭등, 남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큰일 난다. 한 번도 보지 못한 매매 가격대에 놀랐지만, 이제는 전세 가격을 보고 잘못 본 게 아닌가 다시 확인하는 시장이 되었다. 전세 만기가 되기도 전에 사장님이 먼저 전화를 준다. 현장에 매물이 없어 보여줄 집조차 없는 곳도 많아 중개사 사장님들도 속이 타들어 간다고 한다. 전월세 임대료의 급등은 결국 우리 삶을
갑작스러운 세입자의 연락 “저기요… 이거 좀 수리해주실 수 있을까요?” 처음엔 솔직히 이 말이 그렇게 야속하더라고요 ‘또…?’ ‘왜 이렇게 요구가 많지…?’ 속으론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내가 오래 할 일이라면 결국 CEO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걸요 그래서 그날 이후로 마음가짐을 바꿨어요 “네! 바로 처리해드릴게요” “혹시 불편한

내집마련/투자할 때 필요한 마인드 "51 vs 49"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을 만날 때 단골 질문들이 있다. "A를 팔고 B를 사면 괜찮을까요? 많이 오를까요?" "제가 고점을 잡는 것은 아닐까요?" 공감되고 어려운 고민들임이 이해가 된다. 나 역시도 그랬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아보면 모든 투자나 내집마련에서 편익과 비용이 완벽하게 100:0인 것은 잘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