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식이입니다.
지투실전반 커리큘럼이 싹 바뀌면서 재수강이지만 첫 수강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가 업로드 되기를 기다렸는데요!
2강은 프메퍼 튜터님의 <지방에서 선호도 있는 단지 투자하는 법>에 관한 수업이었습니다.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 저의 앞마당 중 가장 인구수가 작은 지역인 구미가 예시로 나왔는데요
구미에서도 마냥 연식이 좋은 신축이라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지도 않고
지방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부산에서도 어느 단지를 사느냐에 따라
그리고 같은 인구 규모라도 지역의 수급 상황에 따라 나의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결국 임장,임보를 통한 가치 판단 → 가격을 통한 비교평가 → 내 상황에 맞는 투자판단
이 프로세스를 거쳐서 나에게 맞는 투자를 할 수 있고
각 단계에 따라 아주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기초반에서도 배운 내용이지만 임장 전 의문을 갖고
위성지도를 보고 지적편집도를 그리며 지역을 상상하는 과정이
그간 많이 축약되고 시세부터 따기 시작한 건 아닌가 하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이번 튜터링을 통해 튜터님께서
생활권 정리가 비교평가의 시작이라고 해주셨듯이
분위기 임장부터 제대로 보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분위기 임장에서 이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핵심선호요소를 알아야
다음 단계인 단임에서도 이 단지가 핵심선호요소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며 임장을 할 수 있기에
가장 중요한 건 선호도! 수요! 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두번째 : 가격을 통한 비교평가
단지 간 비교평가를 할 때면 자연스레 아실 그래프로 손이 가고
전고점 비교로 어디가 더 낫네..하고 판단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요
당시 지역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오르지 못하고 상승장이 끝나버린 곳도 있고
개집까지 올랐던 지역이 있는 것 처럼
지역 간 비교평가에서 전고점 비교는
자칫하면 올바른 저평가 판단을 흐려지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비교평가도 지역의 선호도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지방이냐 수도권에 따라서도 다르고
지방에서도 광역시냐 중소도시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지역에서 선호하는 입지가치를 판단하고
아실로 비교해보는게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이라는 것!
그리고 비교평가의 꽃…ㅎㅎ
지역 간 비교평가는 아직 미지의 세계이긴 한데요
천안에서 이 단지는 이 정도 레벨이야!
청주에서 이 단지는 이 정도 레벨이야! 라고 판단하는 것 자체도
‘그러면 나는 이 단지를 다른 지역과 비교하려면 청주를 다 가봐야 하나?’ 하는 의문도 들기는 합니다.
앞마당이 많을 수록 비교평가가 잘 된다는 의미겠지요
강의안을 보며 벤치마킹 하고 싶은 장표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이걸 다 언제 하나 막막한 마음도 드는데
뭔가 이 정도 레벨까지 갈 수 있다면 비교평가는 껌!
튜터님과 뇌 동기화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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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춘식이님^^ 완강과 후기까지 멋져브러용!!! 함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