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스스로 실력을 쌓아 성과를 만들어 내는 투자자 주니유니맘2입니다.
월부입성
23년 4월에 내마기를 시작으로 월부에 입성하여
2년이 거의 다 되어 갈때 투자를 하게 되었고
너무나도 잘 쓴 후기들을 보면서 나의 1호기 경험담이 그리 치열하지 않은거 같아 망설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날, 내 1호기가 점점 잊혀져 가는 것이 느껴졌고
아이를 힘들게 낳고 키우더라도 세월이 지나면 서서히 잊혀지듯
기억을 위해 남기고 다음투자를 이어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에 처음 입성하고 1년동안은 휴직상태라 마이너스를 메우는데 급급하여 전혀 돈을 모으지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월부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알았고
마통을 아무렇지 않게 쓰던 삶에서
일단 마통을 없애고 제로 베이스로 만드는 것에 주력하였고
모으는 재미를 알게 되고 소비를 철저하게 통제해가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전기불도 수시로 끄고 자주갔던 파바 마트도 멀리하였으며 왠만하면 김치볶음밥과 라면을 ㅋㅋ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ㅋㅋ)
첫 투자코칭
다행히 24년 4월 메로나 튜터님과 코칭을 통해 종잣돈이 없으니 내집마련을 하고
나중에 전세를 주고 나오는 전략을 알려주셨습니다.
메로나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때부터 지방임장러에서 수도권 임장러가 되었습니다.
복직을해서 업무적인 부담감이 컸는데 다행히 서울은 지방보다 훨씬 부담이 덜 했고 임장가기도 수월했습니다.
그런데 임장을 하면서 투자자로 매물을 털어야하는데
내집마련을 염두해두었고 매임도 어영부영 몇개만 했습니다.
자실실전반
그러다가 24년 중반 조인성북 자실반을 운좋게 들어가서 실전반에서 하는 커리큘럼을
조금 맛보게되었습니다.
그때 함께 해주셨던 그림토끼님, 눈덩이쥬님, 벼락부자님, 스페스님, 꾸준한메이님, 산골소년철수님 감사합니다
매임의 벽을 그때 깰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철수님께서 제안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매임을 토나올정도로 많이 봐야되는구나!!
터닝포인트 “실전반”
기초반을 쭈욱 들어오다 24년 12월 처음으로 실전반 광클이 성공했습니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였고 함께 했던 일공일오튜터님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비번즈..진월조장님, 건물주단맘님, 리가님, 봉봉아이님, 뷰가공님, 꽁위님, 용렌버핏님, 쪼러쉬님 함께
임장하며 한계를 뛰어 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앞마당을 털면서 투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일공일오 튜터님, 비번즈 감사합니다.
우리의 임장지는 남양주였는데 거의 200개가 넘는 단지라 분임도 단임도 하루이틀만에 하기 힘들어 평일이든 주말이든 한달동안 남양주를 많이도 들락거렸습니다.
매임도 50개넘게 몇일을 다녔고 임장력을 높였고 결론에 대한 고민도 가장 많이 한 시간이였습니다.
왜 실전반을 가야하는지 튜터님의 세심한 케어 덕분에 임보도 매일 늦게 내던 제가 반성하게 되었고
겉으로는 차가워 보여도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바른 길을 가도록 원칙적인 것을 확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임장후에 생활권정리 단지선호도정리 매임선호도정리 등 항상 남겨야 하는것들을 알려주셨고
최임을 통해 결론을 발표하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실전반이 제 월부인생의 터닝포이트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튜터링데이때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더 봐야하는 지역데 대해 앞마당 조사를 하면서 저를 설레게하는 단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임을 쭉했고 두개단지로 추리게되었는데
짦은시간안에 폭풍 임장을 하다보니 스케쥴이 꼬여서 예약해놓고 엉뚱한 부동산에 들어간 적이 있었고
공동중개물건이라 어제 뵙던 부동산사장님을 또 보게 되어 심장이 쿵쾅 요동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부사님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주셔서 갖가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뒤죽박죽이 되서 택시타고 이동하면서 시간이 뜰때는 매임 물건 정리도 하고 워크인도 하면서
더 싼 물건은 없는지 매임을 딥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에 임장한 지역이라 확실이 매임하면서 후보단지를 뽑는것은 처음보다 수월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내 투자금보다 조금 더 들어가는 후순위 구축단지와 좀 더 많이 들어가지만 2순위 신축단지를 가지고
매코를 신청하였습니다.
첫 매물코칭
매물코칭은 정말 운이 좋게도 유디튜터님이셨습니다.
튜터님은 수업도 좋지만 긍정적인 시선을 갖도록 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날은 휴가를 낼 수 가 없어서 외출을 하고 급히 사무실과 몇정거장 떨어진 스타벅스에 들어갔습니다.
음악소리 때문에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음향체크를 하고 상담을 잘 받을 수 잇는 자리를 찾아 이쪽저쪽 이동하며
나만의 명당자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코칭시간이 다가오고 떨려오는 가운데 질문사항들을 체크하고 노트에 한자한자 꾹꾹 눌러적었습니다.
“나는 권유디튜터님께 투자를 성공적으로 받았고 투자할 곳을 찾게 되었다!!”
튜터님은 두 가지 매물 중에 “지금 내가 할 수 잇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하세요”라고 알려주셨고
층은 어떤 게 가장 좋은지 향은 어떤 게 나은지 깎는 게 잘 안되더라도 구매해도 되는 가격인지 등
구체적인 질문들을 계속 물어봤는데도 속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것들도 궁금한 거 무엇이든 물어봐도 좋다고 하셨고
남편과 싸우는 지점에 대한 것 , 아파트 말고 다른 부동산에 대한 문의 등 여러가지 질문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한 사람
투자를 하면서 예전에 동료이면서 월부학교를 여러번 다녀오신 부마님님이 감사했습니다. 나보다 투자한 지역에 대해 부동산사장님의 특징, 매물에 대한 특징까지 알고 있고 지역에 대한 조언, 매물추천, 투자할때 염두할 점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가 이 지역의 미친*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투자할 때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니님 감사합니다.
월부 첫 지투반
가계약을 하고 지투반에 운좋게 들어갈 수 있었는데 우도롱 튜터님과 누들즈 분들을 만나 1호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우도롱튜터님, 누들즈..마음철조장님, 110억님, 마음바름님, 코지하우스님, 라이첼님, 초이딸기님, 프리덤리님, 부파이어님 감사합니다.
가계약을 하고 게약서를 쓸때 문구수정하는데 튜터님께 조언을 구하고 누들즈분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튜터님은 “CEO마인드를 가져라” 부사님이 정해준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내물건이니 내가 직접 확인해보고 해야한다고 하셨고, “노력에 대한 확신”을 말씀해주셨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후회가 남지 않을 거 같습니다.
잘한 점
1호기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투자를 잘하고 싶은 마음보다 투자를 하지 못하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폭등장에 주변에서 큰 수익을 내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고 그래서 월부에 들어오고 1호기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우울감에 빠지고 의욕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서든 해보고자 월부에 들어왔고 1호기를 하려고 했던 점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반마당도 많았지만 1달에 한지역은 꼭 보고자 노력했던 점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1호기를 매수하면서 단순히 당근에서 원하는 물건을 가장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협상해보는 경험이 아닌 투자라는 것은 투자할 물건을 찾고 구매를 결정하고 가계약을 하고 가계약금을 넣고 전세를 맞추고 잔금을 처리하고 등기를 쳐햐하는 고도의 경제적 과정임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엇고 이번을 계기로 투자자로 한발 설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 라고 생각합니다.
반성할 점
이번 투자할 때 아주 조금 깎았지만 가감하게 협상을 하지 못했던 점은
여러개 투자할 후보를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고 전세낀 매물이라 꼭 사고 싶은생각이 너무 컸고
부사님이 “ 세입자가 이집 집주인이 판다고 하니 세입자가 사고 싶어 한다.빨리 안사면 세입자가 살거 같다”라고 하시어 조급함이 느껴져 부사님의 페이스에 말려든거 같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가격은 아니였으니 다행이지만 손에 쥔 열쇠를 많이 가져야한다는 것과 부사님의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함을 배웠습니다.
매수할때 세입자가 학원강사라 평일 밤에 오거나 주말에 일요일만 잠깐 시간이 나셨고 집보기가 힘든만큰 뒷베란다쪽 북향은 검정곰팜이가 보여 세입자에 대해 좀더 신경을 써야할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명절에 과일보내기? 등
개선할 점
투자를 할때 내가 이 상황에서는 어떤 게 대응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할지 투자경험담을 많이 알 필요가 느껴졌습니다.
투자할 때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성과를 내야하므로 게속적인 시세트레킹을 하고 투자의 시점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시세트레킹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보겟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오호호!! 유니맘님 1호기 투자 너무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
주유맘님, 1호기 투자하셨을 그 때가 정말 기억나네요 ㅎㅎ 복기하고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
1호기 축하드립니다 분임때 인사만 나누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될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실전경험도 많으시니 그다음 투자도 잘하실것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