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91조 헝그러운 내일]

  • 23.12.10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사회인이 되고 내 모든 시간을 투입하며 매일을 바쁘게 살아온 내가 이대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점


적용해보고 싶은 점

씀씀이를 줄여서 자본을 더 늘려 저평가 된 아파트를 찾아 갭투자 등 투자로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기




첫 강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은 막연하게 투자를 하려면 당연히 책도 읽고, 공부도 해야하고, 노하우나 경험담 같은 사례들도 많이 찾아보고, 정보도 수집하고 정리하며, 발품 팔아 현장에 나를 투입해야 한다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것들만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계획 없는 뜬구름만 잡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기도 하고 숙연해 지기도 했습니다.

이 상태로는 내가 그리던 내 미래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루어질 수 없겠구나.. 하는 걱정도 생겼습니다.


어떤 일이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1만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법칙이 있듯이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너바나님처럼 저렇게 열정적으로 달려들 수 있을까?

혹은 기껏 시작해 놓고 흔들리는 시장에 겁을 먹고 물러나지는 않을까?

내가 정말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맞나? 라는 질문을 자꾸 되내이게 되더라구요.


당연하게도 세상사 모든 것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데

단거리 달리기 선수처럼 근육만 잔뜩 긴장시키고 튀어나가려고만 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의 상태를 가만히 관조하는 시간도 갖어 보았습니다.


근데 전 원래도 달리기 못 하거든요.

대신 엉덩이 무겁게 한 가지에 집중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건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24년의 경력으로 한 업종에서 포기없이 일하는 지금의 나를 보며 쉽게 도망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를 보고 느낀 점을 한 줄로 적어 보면

"스스로 길을 찾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격게 될 후발 주자들 정신 바짝 차리게 하는 지침서 같은 강의다."

라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이 읽고, 듣고, 배우고, 행하는 성실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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