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잘4고잘8조 나도언젠가] 4주차 강의 후기 - 잭과 콩나무의 잭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하프(매물임장)와 황금알을 낳는 거위(비교평가)를 손에 넣었다!

 

이 높고, 높은 콩나무를 올라갈 수 있을까? 

내가 제대로 된 비교평가를 하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매물임장을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투자의 길에 들어서서 공부를 하면서 마주친 끝도없는 두려움…

끝도 안 보이던 콩나무에 후더덜 떨고 있다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힘을 내어 다가가서.

올라갈 수 있도록 손 내밀어 잡아주시고, 당겨주시고, 엉덩이 밀어주시던 자모님 강의.

 

 

컴퓨터 앞에서 시세 따고, 단지 분석하는데 참말로 오래 걸린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게 맞나?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과제를 시작하기까지 내 마음속 많은 두려움과 싸워야했는데…

“임장보고서라는 것은 안정장치, 멈추지만 않는다면 1년에 한 채 할 수 있다. 

투자할 수 있을 때까지 (먼저 한 사람들 따라서) 계속 하자”라는 자모님 말에 다시 한 번 한 걸음 올라가본다. 

 

단지분석 이후

(1) (입지가치, 수요분석)으로 생활권을 구분한 후 단지를 가치 평가하고

(2) 같은 가격 중 가장 좋은 단지 투자하는 것인지 체크하고 (저평가 물건 체크, 현장매물 확인)

(3) 이 가격, 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고 선택인지 넓게 비교하며 최종 평가할 것!

강의 중간에 멈추고 내가 쓴 임장보고서와 시세분석표를 열어 이리저리 해보니 재미있다. 

아직 옥석을 가리는 눈을 가지지 못해 확신이 없고,

비교할 앞마당이 없어서 아쉬움을 느끼면서

왜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지 다시금 배우게 된다.

자모님처럼 저렇게 깊게 분석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싶다는 열망을 가슴에 품고!!!

앞서 경험한 선배들을 따라 하다보면 나도 언젠가

안되는 것 제외하고, 1,2,3순위 정할 수 있게 되겠지!!! 믿어보자!!! 

 

 

제일 무서웠던 매물임장. 이번 강의에서 개인적으로 최고로 많이 배울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 임장보고서 작성하는 지역이 실제로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매물임장에 대한 의욕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는 아파서 한번에 이어서 오래 듣지 못하고

듣고, 누워있다가, 다시 듣는 과정을 반복했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알려주신 매물임장을 누워서 복기하며 상상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었다. 

다음 주에는 알려주신 방법으로 매물임장 도오전~~~~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뿜뿜!!! 

전화로 예약 안되면 그것도 경험이다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고,

될 때까지 돌려봐야겠다는 마인드셋을 장착!!! 

 

 

이번 강의에서 가장 빛나던 파트는 ‘비교평가해서 투자 물건 뽑기’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데.. (노래하는 하프 가져가라고 손에 쥐어 주시는 듯한)

나는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었다. 

더 정확히는 강의 내용은 입이 벌어져서 따라갔지만!

강의를 들으면서는 분명 이해한 것 같았지만,

실제로 적용할 때는 경험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건, 투자금 체크해서) 단지내뽑기, 

(단지 내 물건 비교해서) 동별뽑기

(동별 물건 비교하여) 지역내뽑기, 

(지역 내 물건끼리 비교하고) 앞마당중뽑기

꼭 이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보고 싶다. 

 

 

강의를 들으며, 잭과 콩나무에서 잭을 두렵게 만든 거인은

결국 내 자신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최선의 투자 물건을 고르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로 이어지는 실행이라는 것,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 안에 스스로 만들어 놓은 벽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자모님의큰 지혜를 내 마음에 담아본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자모님의 ‘단단한 마음’ ‘경험으로 축적하신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렇게 레버리지 할 수 있도록

온 마음 다해 알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월부에서의 배움과 저의 간절함을 교차시켜, 

꼭 투자 결과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나도 언젠가’는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댓글


축적하는삶user-level-chip
25. 04. 27. 18:46

어쩜 저와 똑같은 마음이실까요~ 후기 너무 잘 보았어요ㅎ 멋지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기호랑이리치user-level-chip
25. 04. 27. 19:45

항상 기대되는 언젠가님의 강의후기입니다! 몸도 안 좋으신데 조 1등 완강에 후기까지 남기신 모습 넘 대단해요~!! 항상 많이 배웁니다 ㅎㅎ

사소user-level-chip
25. 04. 27. 20:17

몸도 안 좋으셨을텐데 완강에 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언젠가님을 따라 저도 완강을 향해 가보겠습니다. 잘하고 계시고 늘 좋은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몸조리 잘하시고, 지금처럼 자신감 갖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