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는 프메퍼 튜터님께서 임장과 임보에 대해 전체적으로 다루어주셨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수많은 강의를 듣고 또 임장과 임보에 관련하여 강의를 들었는데요, 모두모두 배울점이 많은 강의였지만 이번 강의는 전체적인 윤곽을 새로운 관점에서 정리할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왜 어떤 과정과 단계를 겪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당연하고, 그 전에 임장과 임보를 잘한다는게 본질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부터 설명해주셨기에 그 다음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잘 받아 들여지고 집중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진 탓에 임장 때 흐린 눈으로 생활권을 둘러봤던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임장 할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프메퍼 튜터님께서 진심을 담아 말씀해주셨기에, 아주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항상 궁금했으면서도 어렵게 느꼈던 부분이 가설검증이었는데요, 사실 솔직히 말하면 가설검증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좀 징그럽게(?) 느껴졌습니다. 임장보고서 하나 쓰는데 이렇게 거창한 말을 붙여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임장하면서 제가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가설-검증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어떻게 하면 가설 검증을 좀 더 뾰족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그 구체적인 단계를 말씀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주 미약하게나마 임보에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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