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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봄학기 투자성장엔 프로ㅁ-11퍼틱스 워닝워닝] 게으름도 습관이다

  • 25.04.30

 

 

 

 

 

 

1장 문제는 감정이다

 

▶ 타인에 대한 기대치, 인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타인에 대한, 인생에 대한 만족도가 반대급부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행복은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지가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인생에 대한 기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상당부분 좌우 됩니다. 

꿈을 갖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실 인식을 제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워야 중간에 그만두는 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남들도 다 나만큼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매수를 할 때 매도자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는 기대 / 매도를 할 때 매수자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는 기대. 이 기대를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타인의 마음에 기대어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이 대한 메타인지 / 상황에 대한 메타인지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다.  

 

 

▶ 그 일을 내가 해낼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 그리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쓸모 있다, 유능하다고 느끼는 것 역시 내적 동기 형성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가 성공적으로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은 도저히 게으름을 피울 틈이 없습니다. 

→ 요즘 투자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자신감과 내적동기를 연결지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 구절을 보고, 요즘 나의 삶을 돌아보니 생각보다 자신감과 내적동기의 연관성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성공추구 동기와 실패회비 동기(일을 그르칠까 두려워하는 마음)는 각각 독립적인 변수다. 이는 성공을 간절히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실패를 두려워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실 인식을 똑바로 해야 합니다. 무엇이 내 탓이고, 무엇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는 첫걸음인 것입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기다리는 것은 아닌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이 두가 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져봐야 할 것 같다. 

 

 

 

2장 의지력을 흐리는 장애물 제거하기

 

▶성공과 실패는 엇갈려 나타탈 수 밖에 없으며, 중간에 적당히 실패가 있어야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고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정체성 폐쇄에 빠진 것은 아닌지, 너무 고집을 부려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이고 그에 따라 이렇게 무기력증에 빠진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면 스스로 내가 가는 방향이 옳은지 한 번쯤 따져봐야 합니다. ▶이를 혼자서 객관적으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믿을만한 지인에게 내 문제가 무엇인지 도움을 청해 보세요. 이야기를 충분히 들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한 후 달려도 늦지 않습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이 정말 빨리 가는 법, 게으름에 빠지지 않는 법입니다. 

→ 나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것이 감사하다. 반모임에서 튜터님께 피드백을 들었으니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방향을 설정해보고 실천해야 할 행동들을 다시 점검해 보아야 겠다. 

 

▶미래를 준비하는 데 우리 인생의 일정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려면 현재의 시간을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은 현재의 시간을 쓰는 것이 손해가 될 수 있지만, 그런 제 3의 목표, 제 4의 목표가 없으면 인생은 계속 제자리걸음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제자리걸음에서 멋어나지 못했을 때 내 인생에 어떤 일이 닥칠 것인지' ‘더 나아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것이 나에게 어떤 점에서 더 좋은지’를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 ‘인생은 선불이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현재의 시간을 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월부를 시작하고 나에게 ‘더 나아진다’는 것의 의미는 ‘투자자로서의 성장’'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 ‘원하는 목표금액 달성’이었던 것 같다. 미래의 내가 오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달려가지만, 가끔은 너무 미래만 바라보며 현실에서 내가 이루어야 할 것 들을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몰입은 필요하지만 중간중간의 ‘행복’도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단기적인 시간 투자로 얻을 수 있는 ‘행복’도 있지만 긴 시간을 투자 해야 얻을 수 있는 ‘행복’도 있다고 생각한다. 긴 시간을 투자해서 일굴 수 있는 ‘행복’을 얻고 싶다면 , 미래를 위해 쏟아 붓는 시간과 현재의 ‘행복’을 위해 쏟아 붓는 시간의 비중을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 

 

 

 

3장 선천적 ‘게을러너' 에서 후천적 ‘부지러너’로 

 

▶ 계획을 완전무결하게 이행할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중간에 한 번 삐끗하는 일이 있어도 계속 해나갈 수 있다. 일단 미루지 않는 것. 그 자체를 목표로 해야 한다. 제대로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 밀고 나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완벽’ 보다 ‘완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아직도 실행이 되지 않을 떄가 많다. ‘완벽’이 되지 않을 것 같으면 ‘시작’을 하지 않을 때도 있고 ‘완벽’이 아닌 ‘완료’를 목표로 삼는 것이 맞을까?라는 반문이 들 때도 있다. 잘 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이제는 ‘완벽'을 추구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룰 때까지 느린 발걸음을으로라도 한 발, 한 발 계속해서 나아가는 거입니다. 속도가 아니라 꾸준함이 더 중요합니다. 

→ 대세 상승장처럼 끝없이 그래프가 올라가는 시기가 아닐 때도 있다. 조금씩 오르고 다시 내리고 지지부진하게 보합하는 시기도 있고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는 시기도 있다. 개인의 삶도, 투자자로서의 삶도 그래프로 나타낸다면 아실에서 보는 매매가와  그래프와 비슷한 모습일 것 같다. 내 사이클은 지금 어느 시장일까.  지지부진한 보합 시장에서도 꾸준히 찍히는 거래가 중요하다. 그것이 그 단지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나라는 단지는 지금 발걸음이 멈춰 있는 상태일까, 앞을 향해 작은 걸음이라도 내딛고 있는 상태일까. 

 

▶목표를 끝까지 완수하는 데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항상 올바른 선택만을 하지는 못합니다. 때론 나쁜 선택도 하게 마련이죠. 다만 확률 적으로 좋은 선택이 나쁜 선택보다 많으면 됩니다. 아무 선택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이것이 최악입니다. 그러니 일단 뭐가 되었건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상 좋은 선택만 할 수는 없다. 나중에 삶을 돌아 봤을 때 나쁜 선택보다 좋은 선택이 조금만 더 많으면 된다. 한 번의 선택과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 ‘실수’ 는 하되 ‘반복’은 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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