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읽은 날짜 : 2025.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저평가 #투자자 #생산자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너나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초반의 직장인이자 세 식구의 가장. 촉망받던 대기업 직원이었으나 존경하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퇴직한 후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 불안한 미래와 나 자신의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읽은 투자서 한 권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가난한 비평가가 아닌 풍족한 실천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처음 9개월간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으며 자본주의와 돈에 관해 공부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현장답사로 부동산 실전 투자를 준비한 저자는, 마침 찾아온 상승장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해 현시점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월급을 종잣돈 삼아 매입한 부동산과 함께 일한 덕분이다.
책의 제목처럼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한 저자는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의 재테크 좀 ‘아는 선배’에 출연해, 이 시대 집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수많은 팬에게 사랑받았다. 현재는 58만 구독자 <월부TV>를 진행하는 한편, 45만 회원을 거느린 커뮤니티 ‘월급쟁이부자들’에서 그동안의 투자 경험을 담은 칼럼과 오프라인 강연으로 초보 투자자에게 유용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29
인플레이션이란 녀석은 조용히 다가와 당신을 경악하게 만들 거이다. 이를 피부로 느끼게 될 때는,
저렴한 물건이 아닌 값 비싼 무언가를 구할게 될 때다. 이를테면 집 같은.
p49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결과였을 뿐이다.
p81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필요한 데 돈을 쓰며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것 외에 따라
일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달라진 것이라곤, 돈을 쓰는 대상을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
(소비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생산자산)으로 바꾸는 것, 그 하나 뿐이다.
p119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학능력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
p126
당신이 두 발로 직접 현장에 나가서 해당 물건 주변의 직장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교통은 어떤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며, 자녀들은 어떤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지 알아야 한다.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 고 하는 이유다.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p15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p182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정말 투자를 통해 돈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면,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그동안 갖고 있던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폼 나는 투자자의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다. 오히려 주변 사람으로부터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도 해야한다
p220
단기간 성과를 내려 하지 말고, 뜸 들이듯 기다릴 수 있다면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필요한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했다.
p.256
저평가, 적은 투자금,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라는 투자의 최소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물건이라면, 당연히 투자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고,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저평가된 상태에서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해도 예상되는 리스크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과감히 투자를 포기한다.
p.301~302
현장에 나갔을 때만큼은 대충하려고 하지 않았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 하면서.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p.325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이렇게 진지하게 하느냐고 웃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의 1년 전을 돌아보라. 당신이 그때에 비해 달라진 게 없다면,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새롭게 알게 된 여러 가지를 당신이 알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p.350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태가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끼?'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단언컨대, 이런 식의 사고와 태도를 가진다면 당신이 사장인 사업 즉, 투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저평가, 적은 투자금, 감당가능한 리스크 부분에서 최근 있었던 일들이 생각 났다.
얼마전 워크인을 하다가 정말 괜찮은 물건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 물건 등기부를 봤을 때 정말 리스크가 커 보였다.
속으로 ‘이거 정말 감당 가능할까?’
만약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다면 저평가, 적은투자금, 감당가능한 리스크 모두 해당이 된다.
내 생각에 세가지 중에서 마지막 감당가능한 리스크인가 부분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 할 수 없는 부분이 명확하게
나오게 된다. (실제로 나도 이 물견 협상하다가 느껴졌다)
그러면 이 물건을 못하더래도 미련은 조금 남지만
아쉬움은 또한 사라진다. (완전히 사라진다고는 말 못하겠다..ㅠㅠ)
나는 아직도 너나위님의 실준반 강의에서 알려주신 멘트가 생각난다.
잃지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곳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때 까지
투자 시장에 살아남는 것
만약 내가 이 투자를 무리하게 진행했다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다했기 때문에
스탑할 줄 알았던 것 같다.
책에서 부동산 투자는 발품이라고 하셨다. 나는 비록 임보는 평범하지만 현장만큼은 부동산 사장님, 점유자들, 임장지 거주민들까지 최대한 매너를 갖추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발로 뛰는게 잼있다.
현장투자자로써 5월도 다시 힘차게 현장으로 나가보겠다 감사합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주언규 슈퍼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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