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은 처음이었고, 집순이인 나에게는 무려 지방을 가야한다는 큰 부담이 걸린 반이었다.
광역시 중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대전을 선택하였고,
유성구에 배정되었다.
조원들과 함께한 단임 1회.
혼자 한 분임&단임 1회.
조원들 매임 BM.
아직 임장보고서 시세그룹핑까지 한것도 처음이고.
할것도 많고 하필 회사 일까지 겹쳐서 부담에 어려웠지만
조장님이 와 우리조 전원 과제 제출했어요! 라며 좋아하시는 걸 보고
아 뭔가 꼭 해내고 싶었다.
하라고 푸시하는것보다 완성했다고 당근을 주는 조장님이 좋았고
조원들과 한 단임도 뭔가 재미있었다.
날씨요정도 있었고 Plus 로 다들 푸근했고 잘해주셨다.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들인게 티가 나는 분들.
그래서인지 처음으로 단임이 힘들지 않았다. 3만보를 넘겨도 거뜬했고
심지어 대전까지 새벽에 운전해서 가고, 끝나고도 운전을 해야했는데도 괜찮았다.
조모임은 예기치않은 회사일로 2번이나 빠졌지만
첫번째와 마지막을 참석했으니 뭐 나름 의미부여.ㅋㅋ
이번 조모임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다른 지방도 도전하고자 한다.
따뜻했던 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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