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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사실 이번 실준반을 수강하면서 다가오는 것이 가장 부담이 됐던 주차가 바로 4주차입니다.
3주차 단지임장까지 끝낸 후 만약 실제로 내가 투자를 하게 된다면 반드시 해야할 임장이 바로 투자할 물건에 대한 매물임장이기 때문입니다.
10년 전 결혼할 당시 지금의 0호기를 사기 위해 매물 임장을 다녔던 때 말고는 살면서 부동산 문턱을 밟아본 적이 지난 10년간 단 한번도 없었기에 반드시 해야하는 이 매물임장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더군다나 실거주도 아닌 투자자로 부동산을 방문해서 아는 것 별로 없는 부린이 티를 내지 않고 부동산 사장님의 대화에 스킬에 휘말리지 않는 대화를 해나갈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 사실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이 상황에도 과연 내가 매물임장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걱정을 마음에 품은 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중요한 부분을 노트 필기하던 중 4주차 마지막 회차 강의에서 자모님이 해주신 뼈때리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월부 수강생 분들 중에는 열심히 강의를 듣고 강사님이 하는 말을 다 이해하려고 하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분들이 계시는데 부동산 투자라는 것은 결국 행동을 해야 비로소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기에 제발 투자라는 행동으로 옮겼으면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강의들으며 노트정리하는 저한테 말처럼 들리더군요. 그때까지만해도 사실 지난주에 다 못한 단지 임장을 이번 주말에 조원분들과 해야해서 결국 매물임장은 조원분들과 하지 못하고 실준반을 마무리 하겠구나 라는 생각에 한편으로 안도하고 있던 와중이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와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자산 축적을 위해서는 앞마당 만들기가 필수 행위인데 이 앞마당 제대로 만들기의 마지막 단계가 바로 매물임장이기에 결국 내 실력의 향상과 향후 실제 투자 행위를 좀 더 자신감있게 할 수 있기 위해서라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강의에서 매물임장을 위해 부동산에 전화해서 예약하는 방법부터 나와 일할 좋은 부사님 고르는 방법, 매임 시 꼭 확인해야할 것들과 매임 후 꼭 정리해야 할 것들 등 너무나 사소한 것들까지 구체적으로 다 알려주셔서 이런 기술적인 방법들을 혼자 매물임장할 때 꼭 적용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사님들을 대해야 하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매물임장을 꼭 해서 앞마당 만들기의 마무리를 짓는 완료연습을 해보겠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결국 향후 제 투자활동의 초석이 다져질 것이라 믿습니다!
언제나 포기하지 않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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