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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aka. 유르츄르래미안슈르사야쥐
146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20째, 후기 15개째)
추천 받은지 꽤 된 책인데
이제야 읽었습니다~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에 대한 책?
정도로 예상했는데요,
생각보다 T스러운 책이었습니다
ㅎㅎ
우리 모두는 '행복하자'고 하는데,
그 '행복'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행복해야 하는지
왜 행복을 추구하는지
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 잘 없으실거에요
이 책이 그에 대한 답을 해줍니다
오히려 행복을 속속들이 파헤치고나니
(이를테면 물건의 상황을 빠삭하게 알고 나니)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는지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
| 책 제목 | 행복의 기원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 |||
| 저자 / 출판사 | 서은국 / 21세기 북스 | |||
| 읽은 날짜 | 25. 4 | |||
| 평점 (10점 만점) | 10점 | |||
| 핵심 키워드 3개 | #행복 #생존 #진화론 | |||
| 한줄평 | 막연했던 행복의 정체를 속속들이 알게 해주는 책 | |||
| 연관지어 읽어볼 책 | 도둑 맞은 집중력 |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추천의 글 개정판 서문 서문
1장. 행복은 생각인가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5장. 결국은 사람이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7장. ‘사람쟁이’ 성격 8장. 한국인의 행복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개정판 발문.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QnA | |||
'1장. 행복은 생각인가
| P. 15 | 여타 많은 책의 주된 관심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다. 영어로 표현하면 how를 묻고 있다. 반면 이 책의 핵심 질문 why다. 왜 인간은 행복이라는 경험을 할까? 또 이 경험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역할은 무엇일까?
이 본질적인 모습을 이해한다면 행복이라는 것이 어쩌면 매우 단순한 현상임을 알게 된다. 너무나 똑똑한 현대인들의 실수는 그 단순성을 외면하며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벌고 출세하는 데 삶을 바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오늘이 어제보다 더 행복하지는 않다. 행복의 본성과 궁합이 맞지 않는 삶이기 때문이다 | ||
| P. 28 |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팀 윌슨은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게도 이방인 같은 낯선 존재라고 했다.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말 모르는 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멍청해서가 아니고 우리의 많은 선택과 결정은 의식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이다. 의식은 용량이 아주 한정된 값비싼 자원이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만 선별적으로 기억하고 생각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
살면서 행복은 당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행복한 삶이 곧 정답이자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우리는 추구하고 있고 그게 돈일 수도, 명예나 사랑일 수도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행복을 결론 혹은 결과로 생각했던 건데, 이 책을 통해서 오히려 행복은 '과정'이라는 점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왜 행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양한 것들에 대해 why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도, <행복해야 하는 이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이 책을 통해서 행복이라는, 뭔가 신비롭고 평화로운 포장지에 쌓여있던 것의 실체를 처음 들여다본 것 같다.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 P. 73 | 이 예시는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본질적 속성을 아주 쉽게 설명한다. 한마디로 행복의 본질은 개에게 서핑을 하도록 만드는 새우깡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인간의 궁극적 목표가 서핑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점이다. 서핑과 생존. 차원이 다른 두 목표지만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이 필요하다. 개 주인이 사용한 수단을 새우깡이었다. 그렇다면 인간이 생존에 필요한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자연은 기가 막힌 설계를 했다. 내 생각에, 개에게 사용된 새우깡 같은 유인책이 인간의 경우 행복감(쾌감)이다. 인간도 쾌감을 얻기 위해 생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행복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포함해 사람들 대부분은 행복을 너무 로맨틱하고 관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이 생각이 들었다는 건 아니다 .다만 상당히 인간 중심적이고 비과학적인 생각이다. "특히 인간, 모든 생명체의 최종 목적은 행복도 꿀도 아니란다. 오직 오직 하나 생존이다."
그렇다. 생명체는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이 새로운 관점으로 보면 행복은 삶의 최종적인 이유도 목적도 아니고, 다만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신적 도구일 뿐이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 ||
5장. 결국은 사람이다
| P. 88 |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왜 이토록 인간은 서로를 필요로 할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막대한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바로 생존. 세상에 포식자들이 있는 한 모든 동물의 생존 확률은 다른 개체와 함께 있을 때 높아진다. | ||
행복을 진화론과 연결 지어서 들여다본 경험은 처음이다. 그러고 나니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인간의 생존에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버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를 통해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라면,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그럼 무엇인가? 당당하지 못하고 자신감 없이 살아가면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아닐까?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행복뿐만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 혹은 가치의 끝에는 생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생존에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다는 점에서 행복이 어떤 결승선처럼 확 휘어잡을 수 있는 게 아니고, 꾸준히 평생에 걸쳐 행복한 지점을 만나야만 하는지 그 이유(행복해야 하는 이유, WHY)가 조금 더 근본적으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 P. 116 | 하지만 초콜릿을 우습게 생각하는 이들이 꼭 알아야 될 사실이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자료들을 보면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행복은 복권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에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 살면서 인생을 뒤집을 만한 드라마틱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혹시 생겨도 초기의 기쁨은 복잡한 장기적 후유증들에 의해 상쇄되어 사라진다.
외모와 행복은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즉, 내가 다른 사람 눈에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느냐(객관적 미모)는 자신이 느끼는 행복감과 관련이 없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결과가 하나 나타났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정도(주관적 미모)는 행복과 관련이 있었다. 외모뿐 아니라 다른 삶의 조건 (건강. 도움 등과 행복)의 관계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난다.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 ||
| P. 127 |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Happiness is the frequency, not the intensity of positive affect). 나는 이것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담은 문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큰 기쁨이 아니라 여러 번의 기쁨이 중요하다.
결국 행복은 아이스크림과 비슷하다는 과학적 결론이 나온다. 아이스크림은 입을 잠시 즐겁게 하지만 반드시 녹는다. 하지만 행복공화국에는 냉장고라는 것이 없다. 남은 옵션은 하나다. 모든 것은 녹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주 여러번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것이다. | ||
행복감과 비례 관계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경우에 이 비례 관계는 성립하지 않았다.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꼭 그렇지도 않다. 가족이 있으면 행복한가?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의식주가 해결되면 행복한가?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이런 식이다.
행복은 어떤 소유나 상태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오히려 스스로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내가 가진 것이 얼마나 만족하고 감사하는지가 행복에 더 큰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만일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원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대부분이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꼭 그것만이 아니라는 점을, 그리고 우리도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돈이 아주 많은 사람도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까 말이다.
더 상위 개념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자리, 먹고 싶은 것 등등 있다면 내가 원하는 행복은 그 자체가 아니다. 이를 통해서 만족감을 느끼는 나 스스로가 행복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행복의 이 실체를 알고 나면 더 빈도 높게, 더 제대로 된 행복을 혹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7장. ‘사람쟁이’ 성격
| P. 144 | 두 그룹과의 차이는 오직 두 가지 영역에서만 나타났다. 첫째,성격. 행복한 사람들은 월등히 더 외향적이고 정서적 안정성이 더 높았다 둘째, 대인관계. 행복지수 상위그룹의 사회적 관계의 빈도와 만족감이 월등히 높았다. 사실 두 가지 특징의 공통 부문은 '사회성'이다 그래서 이 논문의 저자들은 행복을 보장하는 충분조건은 없지만, 없어서는 안 될 필요조건이 사회적 관계라는 결론을 내렸다. | ||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 P. 195 |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이 모든 껍데기를 벗겨내면 행복은 결국 이 사진 한 장으로 요약된다. 행복과 불행은 이 장면이 가득한 인생들과 그렇지 않은 인생의 차이다. 한 마디 덧붙인다면 "The rest and details." 나머지 것들은 주석일 뿐이다 . | ||
이 책에서는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타인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람은 결국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 이 또한 생존과 관계되어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과 호감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로를 지키고 도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더 믿음직한 사람 더 생존에 유리할 것 같은 사람에게 자동적으로 호감이 가게 살게 되어 있는 것 아닐까?
인간은 사실 다른 동물에 비해서 자연에서 살아남기엔 굉장히 불리한 것들이 많다. 뜀박질도 느리고, 아무거나 먹어서는 살아남기 힘들며, 물리적인 힘 자체가 동료 동물들보다 약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더나은 지위에 있는 이유는 바로 '생각하기 때문', '생각하는 힘' 때문 아닐까.
'개정판 발문.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 P. 208 | 행복이나 감정은 신비한 정신적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보다 과학적인 시각은 감정의 출발지인 외부 변화에 두는 것이다. 즉,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행복을 유발하는 구체적 상황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만들고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
우리는 때때로 우리 뇌에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하지 않나 싶다. 가령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어 있을 때 기운을 내라는 식이다. 그게 뇌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기운을 내기로 마음을 먹는다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이 책에 의하면 행복은 감정의 전환은 환경을 바꾸면서 이루어진다. 기분이 안 좋으면 어떻게 하면 이 기분에서 벗어날까를 머리 싸맬 게 아니라, 일단 나와서 집 밖을 한 바퀴 도는 거다. 너무 화가 난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간식을 하나 먹는 거다. 이런 식이다.
우리는 별거 아닌 것들로도 충분히 행복해 할 수 있고, 행복을 다스리는 적극적인 방법을 취하면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내가 어떤 순간에 행복해지는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할 듯 하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생명체는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보면 행복은
삶의 최종적인 이유도 목적도 아니고,
다만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신적 도구일 뿐이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 73)
(P.73) 이 책을 통해서 가장 새롭게 깨달은 부분이라서 한 문장으로 뽑았다. 행복을 막연하게 추구해야만 하는 긍정적인 상태 또는 대상으로만 생각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힘든 순간에는 어떻게 행복을 추구하지? 행복하지 못한 내가 부족한 건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행복이 그런 마냥 좋기만 한 상태가 아니라, 생존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좀 더 편해지는 것 같았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행복한 상태를 추구하는 것은 모두에게 당연한 것이고, 그것이 크지 않더라도 자주 있을수록 더 좋은 것이며(행복은 강도보단 빈도), 매번 행복하지 않더라도 그게 잘못되거나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 내가 진리라고 믿고 있었던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본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행복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 행복은 결과값이 아닌 과정. 내 주변의 행복 빈도를 높이기 위한 행복 압정을 곳곳에서 찾아보기. 행복 10계명 다시 읽고 업데이트. 10가지가 아니더라도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은 매일 매 순간 있다는 것을, 꾸준히 쓰는 감사일기를 통해서 다시 깨닫기.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4. 논의하고 싶은 점
(P.208) 행복이나 감정은 신비한 정신적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보다 과학적인 시각은 감정의 출발지인 외부 변화에 두는 것이다. 즉,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행복을 유발하는 구체적 상황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만들고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발제문 : 행복해지기로 마음먹고 생각을 바꾸는 것보단 환경을 바꾸는 것이 더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 행복을 만들기 위해 내 주변 상황을 바꿔본 경험이 있나요? 혹은 바꾸고 싶은 내 상황이 있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풍성하게 나눠보고 싶습니다 :)
https://youtube.com/shorts/BFIPDLfNRkI?si=GvtDvaoSO9NANm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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