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3기 끈7ㅣ잇게 부동산 씹어3킬조 넥스가드] 잊지 못할 23년 11월을 선물해준 모든 이들에게(열중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열중반 33기 73조 넥스가드입니다. 😊

어느덧 열중 종강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누구보다 바쁜 23년의 11월을 함께 보낸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혹시 조장 지원을 망설이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하는 마음으로 한 달 간의 조장생활을 복기하고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또 다시 조장에 지원하다】

저의 첫 조장경험은 지난 10월 실준반에서 였습니다.

임장의 쓴 맛, 단 맛, 매운 맛을 맛보았던 실준반의 조장 경험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장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하길 잘 했다” 입니다.

당시엔 의견이 맞지 않는 조원들과 의견을 맞춰가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고

대답 없는 조원분들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실준반 한달을 지나고 보니 정말 배운 게 너무 많더라고요.


여전히 부족한 게 많은 뚝딱이 초보조장이지만 제 맘속에 한 가지 확신이 생겼습니다.

“조장지원 또 해보자!”

조장을 하면 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 역시 처음엔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 시간과 에너지, 정보를 나누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다고 자부합니다!

시간을 들여 한 번 더 들여다봄으로써 제가 배우는 게 더 많았고,

내가 가진 에너지와 긍정의 힘을 나눔으로써 저 역시 투자 공부를 이어갈 힘을 얻었거든요.

<나누면 반이 되는 게 아니라, 나누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나누면 나눌수록 얻는 게 많아지는 이상하고 신비한 월부의세계!

조장 지원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아.묻.따. 일단 지원 ㄱㄱㄱ가시죠!!!


【열중 조장으로서의 한 달 복기 + 감사인사】

이번부터(?) 각종 팀장의 역할이 없어져서 솔직히 걱정을 했었거든요.

원씽도 외쳐야 하고, 과제도 체크해야 하고, 댓글도 남겨야 하고

그 와중에 조장 업무도 해야 하는데… “내가 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월리아님과 샤샤튜터님의 조장 튜터링 듣고 근심걱정이 싸악 사라지더라고요.


원씽, 기사공유 등 조원분들에게 부탁드릴 수 있는 건 부탁을 드리고

저는 공지사항과 과제안내, 월부이벤트 등을 챙기며 틈틈이 조원분들을 독려하며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역시 우리 73조 갓벽 그잡채!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는 멋진 어른이들 같으니라고!!!

이 자리를 빌어 저희 열중 33기 73조 분들께도 감사인사드려요!

작년 웰씽킹을 읽고 난 뒤, 켈리길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계신 우리 조 자기관리 A.I! 꾸준한길님

계획만 세우는 게 아니라 실행력까지 갖춘 언니중의 언니! 퇴근 안 하기 역병 창시자! 시루언니님

슬기님, 이제 그만 평촌을 보내주오~ㅎㅎ 산책으로 10km는 거뜬한, 월부 최적화된 준비된 인재! 성북천다슬기님

부동산을 깊게 파겠다는 일념을 가진 푸바오만큼 귀여운 우리 조 든든한 부조장! 판다안님

열중수업을 들으면서 투자 공부의 열정이 다시 살아났다는 우리 조 히어로! 반복숙달님

필수도서+선택도서 완독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추가도서까지 읽어내는 우리 조 다독의 신! 밥말리님

같이라 쓰고 가치라 말하고 싶은 그 남자, 우리 조 긍정의 힘! 같이투자자님

23년 11월을 여러분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조장이지만 믿고 따라와 주셔서, 한달간 이탈자 없이 함께 완주해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힘도 많이 얻어갔습니다!


그리고 열중 한달을 완주하는데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마음철 반장님과

칭찬과 힐링 밖에 할 줄 모르는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인, 열중 33기 72~81조 조장님들

난내가좋다 조장님, 디카페인07조장님, 린다케이 조장님, 설아링 조장님, 소복소복s 조장님, 언바운드 조장님, 좀슐랭 조장님, 행운열매 조장님, 될때까지 조장님까지!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긍정의 기운 뿜뿜 얻어서 조원분들에게도 나눌 수 있었어요.


【조모임/조장지원을 망설이고 있다면…】

아직 월부 조모임/조장을 경험해 보지 않으신 분들,

조모임/조장으로 소요되는 시간이 낭비가 아닐까 고민하는 분들,

어떻게 하면 월부의 환경에 나를 더 밀어 넣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조모임은 한번 하세요. 아니 두 번 하세요! 그리고 이왕이면 조원 말고 조장 가시죠!!”

조장으로 보낸 한 달은 월부의 환경에 나를 밀어 넣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조장모임, 조모임, 조장튜터링 등 시간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배우는 게 더 많아요~

한 개조의 조장이지만 모범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완강도 완독도 할 수 있다고요!

나와 동료의 성장을 위해 지원한 조장으로서 누구보다 알찬 한 달을 보낸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비록 당장은 임신으로 인해 월부 조모임에는 참여를 못하지만

내년 출산 후 다시 돌아와서도 조모임, 조장지원 놓치지 않을 거예요!

잊지 못할 23년 11월을 선물해준 열중 33기 모든 분들 감사해요.

우리 월부에서 오래오래 만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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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07user-level-chip
23. 12. 11. 00:19

넥스가드님 수고하셨어요. 글에서 그동안 조장 활동을 하면서 가지신 마음이 느껴지네요. 매번 고민했지만 꾸준하게 조장 지원하신거 대단하십니다!

언바운드user-level-chip
23. 12. 11. 01:31

내가 가진 에너지와 긍정의 힘..넥스가드님의 그 장점으로 모든것을 다 잘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한달 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조급함 맘 갖지말고 건강생각하면서 쭈~~우욱~~월부와 함께해요.. 멋진 조원들 만나셔서 한달 무사히 끝내신것 축하드려욧!!!

꾸준한길user-level-chip
23. 12. 11. 06:12

긍정적인 에너지, 리더십, 실행력 등 배울 것이 너무 많은 조장님~11월 한달이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월부에서 끝까지 함께 해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