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저는 작년부터 돈 모을 결심을 하고 재테크를 시작했어요.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면서 나름 열심히 했지만 혼자 하다 보니 생각보다 속도도 나지 않고 확신도 서지 않아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사실 작년에 내 집 마련 기초반을 수강했어요.
너무 알차고 좋은 강의였지만, 좀 더 나에 대해 고민하고 종잣돈을 모아서 수강할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하지만 덕분에 그때부터 돈을 모으려고 마음을 먹었던 거 같아요.
당시 저는 부동산에 투자를 하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내가 원하는 것이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인지,
투자를 하고 싶은 건지,
아무 생각 하지 않고 부동산으로 돈을 모으겠다는 생각만 하고 강의를 수강했었어요..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자산 형성에 순서에 맞게 제대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어요.
1강을 듣고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을 바로바로 실천했어요.
일단, 당장 해야 할 일들을 적었습니다.
1. 지출 세팅하기
작년부터 이렇게 살면 부모님이 부양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진짜 늙어서 큰일 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간 오싹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저의 상태를 파악하기 시작했어요.
….. 참… 한심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나위님이 주신 돈 관리 점수는 안 해봐도 뻔했어요.
그래도 했습니다.
역시나....
다행이라면 독서를 좋아해서 책을 읽고 지출 흐름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거의 줄였어요.
아래와 같이 사용 목적과 기간 용도에 따라 나눠서 관리를 하고 있었어요.
강의 듣기 전 지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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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다 보니 나도 지출을 나누고, 1년을 기준으로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은 매달 따로 모아서 사용했는데 왜 돈이 안 모였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의를 듣고 이유를 알았어요..
지출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의 비율이 중요하다 걸 배우게 됐어요.
돈을 모은다는 저는 지출에 집중해서 쓸 돈을 모으려고 급여를 나누고 지출을 관리했던 거였더라고요.
목표가 완전 잘 못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강의를 듣자마자 저는 저의 가계부 항목을 전부 수정했어요.
목표는 돈을 모으는 것이고 돈을 모으기 위해 지출을 통제하자.로 바꿨어요.
불필요한 항목은 없애고, 굳이 나누지 않아도 되는 항목은 합쳐서 금액을 조정했어요.
강의 후 지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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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보니 가족비를 빼면 50% 넘는 비율로 저축도 가능했어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저와 동생이 매달 드리는 생활비가 아니면 생계가 어려워요.
그래서 현재로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세팅을 해 두었어요.
2. 연말 정산 세팅하기
솔직히 저는 회계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연말정산에 대해 그렇게 꼼꼼히 신경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핑계일 수 있지만 저희 회사는 아직까지 회사에서 전 직원의 연말 정산을 대신해 주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서류를 보다 보면 지치더라고요.
결국 그래 받는 게 어디냐 추가 납부만 안 하면 되지라는 생각에 신경 쓰지 않았어요.
강의를 듣고 24년 연말 정산 원천징수를 확인해 보니 역시 세액공제 혜택을 전부 이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래서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연금저축과 그 외 방법들을 활용하면서 얼마를 납입해야 세액공제 혜택을 이용할 수이는 지 산정하고 정리했어요.
이미 5월 달인 걸 감안해서 올해에 어느 정도를 납부해야 하는지 생각해서 정리해놨어요.
2강을 듣고 계획한 걸 활용할 생각이에요.
3. 추가 수익 만들 수 있는 방법 찾기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부모님을 부양해야 해서 추가로 적금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에요.
너나 위님이 말씀하신 지출 비율을 적용하니 한눈에 상황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급여가 아닌 추가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걸 느꼈어요.
돈을 모을 거고 한동안은 그 시기가 힘들고 어렵다면 어차피 힘들 거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좀 더 힘들 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내일보다는 지금이 어리잖아요.
그러니 그냥 마음먹었을 때 하자.라는 생각으로 저의 상황에 맞는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어요.
1강 마무리
혼자서 할 때는 길이 너무 멀고 험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기는 하는데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하나. 돈이 모이기는 하나. 하는 막막한 생각도 들었고요.
강의를 듣고 확실히 선명해졌어요.
내가 잘 하고 있었구나. 방법이 서툴러서 그랬구나.
나 말고도 나와 비슷한 생각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힘이 나더라고요.
또한 모르면 역시 잘 아는 사람을 찾아가서 배워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혼자 책을 보면서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났지만, 좋은 멘토를 만나서 배운다면 확실히 더 중심을 잡고 제대로 된 방향으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진짜 너무 웃으면서 행복하게 강의 들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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