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7기 3년안에8억벌조 양프롱] 한달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38조 여러분! 양프롱입니다. 조모임 후기 편지 양식으로 남겨 볼게요!

 

4월 한달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게 감사하다고 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3월에 바라고 바랬던 1호기를 하고 나사 풀림을 방지하기 위해 실준을 신청했는데, 정말 신청 안했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귀한 여러분들을 못 만났겠죠?

 

먼저 이런 분께서 저와 같은 조? 심지어 집도 같은 동네라니! 자주가족 조장님!

이 글을 위해 지난 조모임에서 조장님에 대한 감사의 말을 아꼈습니다. 한달 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자주가족님 같은 분을 조장님으로 만나뵙게 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주가족님께서 알려주신 앞으로 해야 될 것 ‘가치만 알지 말 것, 가격을 같이 알 것’ 을 절대 잊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번달에 3개 앞마당 전수조사 하고 결론을 냈습니다. 알려주신 대로 케이스별 top3까지 뽑을 수 있는 단계로 꼭 갈게요! 조장님 옆에서 저희 새싹님들을 알려주시는 것을 보면서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자꾸 일부, 덜 중요한 것을 알려드리곤 했는데 조장님께서 큰 흐름에서 작은 것까지 통틀어서 알려주시는 모습을 보며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아는 것’은 저 정도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진지한 모습 뿐만 아니라 저희들의 이해를 쉽게 하시려고 해주신 상황극도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이 과정을 즐겁게 하면서 꼭 버틸게요!! 가정 안에서 해야 할 일 까지 완벽하게 해 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갓. 최고이셨어요. 기술적인 부분으로도, 투자자로서의 삶 부분으로도 많은 것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완소혤님! 너무너무 BM 거리들이 있었는데 3가지가 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1. 투자, 가정에서 병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하기

그 때 비왔을 때 카페에서 ㅎㅎ 열중이 아이들 방학 시즌이 아니라고 아쉬워 하시던 혤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5월은 가정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며 엄마, 아내로도, 투자자로서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가기로 결심했어요

  2. F! 인연을 소중히 하시는 말씀, 행동

혤님께서 10억 달성하신 동료와 식사하셨다는 것, 아이로 친해진 친구분들과 같은 단지에 이사 오셨다는 것, 저희 조원님들을 대하시는 태도에서 정말 저와 다르고 본받을 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T입니다.. 가족에게도 너무 T라서 종종 ‘엄마는 너무 무서워, 언니는 왜 그래 진짜’ 라는 말을 종종 들었어요…  가족들에게도, 새로 만나는 동료들에게도 더 따뜻하고, 부드럽게, 마음을 공감하려고요. 혤님은 정말 최고에요!!

 3. 찐 단지분석

‘아직 단지 분석을 덜 해서요..' 저는 거의 모든 단지를 분석했는데도 혤님처럼, 조장님처럼 깊숙히 들어가지 못한 것에 반성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원래 모든 분야에서도 이런 편입니다… 더 섬세하게 살피지 못하고 대략적인 큰 흐름이 나오면 다 됐다고 생각한 것. 정말 너무 반성했습니다. 단지분석 혤님처럼 깊숙히 팔게요. 고맙습니다.

 

완스님. 저는 마지막 조모임때 조장님이 말씀하신 ‘오래갈 사람’ 이라는 말에 정말 정말 정말 깊이 공감했어요. 농담 삼아 하신 조장님이 1주차 : ‘저는 이미 인사 했어요’, 2주차 : ’저는 이미 2번 인사했어요' 였는데 매임까지 다하시다뇨? 못 다하신 단지 임장을 혼자 하시다뇨. 첫 실준반에서 집과도 먼 곳에 임장지를 왔다갔다 하시면서 정말 정말 정말 대단하세요. 완스님의 그 온돌같은 행동을 정말 BM할게요! 이번 한달 간 강의도 다 200% 까지 들으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첫 실준반에 완스님은 진짜 너무 대단하세요. 앞으로도 꼭 응원할게요!


간지롱님~ 지롱님 저는 제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던 그 아이파크몰 근처에서 지롱님이 씌워주신 우산을 잊지못해요… 진짜 그 비를 맞으면서 내 무릎이 진짜 아픈건지? 집에 가고 싶은건지? 내가 분위기를 보고있는건지? 땅을 보고 있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지롱님과 우산을 같이 쓰고서부터 분위기를 다시 봤답니다. ^)^

지롱님 다른 개인 사정이 있으심에도 매임을 몇개를 보셨다구요..? 그리고 조장님께서 장마처럼 부어주신 지식을 적용해 가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조모임에서 조장님께서 지롱님이 ‘임보 정말 잘 쓸사람’ 크으 지롱님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지롱님 저번에 댓글에? 글에? 시간이 지나면 저처럼 될 수 있겠죠?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ㅎㅎ 지롱님은 더더 잘하실꺼에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찹찹이님! 찹님 제가 찹님의 질문을 많이 못 버텨서 죄송해요. 왜 못버텼냐면,, 저도 몰라서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모른다는거 알고 계셨죠?? ㅎㅎ 찹찹이님 일단 우산 너무 감사하고, 걷는 자세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배! 안! 내밀고, 힘 꽉 주고 다니려고 요즘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ㅎㅎ 찹찹이님의 질문력은 정말 정말 대단하셨어요. 저는 정말 '지구는 평평해요' 라고 배우면 사실 그대로 받아들여요. 지금까지 그래 왔다고 하니까… 그런데 찹찹이님은 ‘왜요?, 이런 점에서 보면요?, 이런 건요?’ 라고 질문 하시면서 저의 편견들을 깨 주신게 너무 감사했어요. 찹찹이님의 남구로에 대한 질문들이요! 처음엔 엄마의 시야로 ‘아, 이건 아니야’ 로 생각했었는데, 단임을 하고 찹찹이님의 질문들 덕분에 매임까지 하면서 단지의 선호도를 더 깊이 팔 수 있었어요. 많은 질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찹님, 조장님이시라니 너무 축하하고 ㅎㅎ 열심히 응원하러 갈게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재테기 정말 안들었으면 어쩔 뻔… 팩트 씨게 맞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유용한방님. 저는 방님 덕분에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됐어요…! 회사에서도 7년차이지만 거기서 듣는 고맙다랑 방님이 말씀하신 고맙다는 저에게 너무 달리 들렸어요.마지막 조모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정말 지난달까지도 새싹이였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이런 시니어가 되서 너무 새로웠어요… ‘별 것도 모르고 한참 부족한 저에게 감사하다니…' 그리고 그 말씀이 제가 ‘필요한 사람’ 이라는 인식을 느꼈어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니, 저에게 그런 좋은 생각을 남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방님의 독서력은 정말 대단하세요! 어느 강의에선가 어떤 튜터님이 그러셨어요. 독강임투에서 독서를 가장 얕봤지만, 독서가 정말 너무 중요하다고. 방님의 독서력은 진짜 엄청난 강점이 되실거에요!! 방님 기사 꼭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월부에서 지내면 지낼수록 더더더 좋은 분들을 뵙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앞으로 저도 다른 분께 더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노력할께요. 정말 많이 나눠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8조 여러분 최고에요!!


댓글


완소혤user-level-chip
25. 05. 05. 00:05

헐.... 프롱님...ㅠ 팸데이 캠핑와서 울었잖아요..흑 저를 이렇게 감동주기 있나요. 프롱님 덕분에 한달 얼마나 감사했게요~ 완벽한 분임 단임루트부터 감사했는데~ 제가 끝까지 완주 할수 있었던 데에는 프롱님의 역할이 넘나 큽니다. 조장님 서포트 역할을 잘 해내고 싶었는데 프롱님이 계셔서 기대어서 슬쩍 숟가락만 얹었네요.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그 멀리부터 임장지까지 부지런히 오시는 프롱님~ 끝까지 완주하고 해내시는.프롱님 보고 양프로란 이름이 잘어울린다 생각했습니다.양프로님 따라 저도 열심히 해낼게요^^ 감사합니다!

유용한방user-level-chip
25. 05. 05. 00:13

프롱님 나이는 같은데 한참 앞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 보면서 참 많이 배웠어요 ㅎㅎ 제가 리액션을 잘 했다기보다 그동안 쌓여온 것들이 이제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가 아닐까하네요 끝까지 강의도 과제도 다 완수하시고 그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적어주셔서 감동도 주시고 ㅠㅠ 프롱님께선 나눌 줄 아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서울에 와서 아직 적응을 하지못하기도했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인데 2주차때 프롱님께 받은 힘으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덕분에 과제도 잘 만들 수 있었죠 무튼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같이 화이팅하시게요🔥

완스user-level-chip
25. 05. 05. 05:15

이렇게 장문의 편지를... 정말 감동입니다 프롱님이 있어서 더 많이 배우고 임장도 더 다닐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한달동안 가정에 회사에 정말 바쁘셨을텐데 임장 기간동안 다 챙겨주시고 알려주셔서 혼자 공부 하는사람보다 3배,4배는 더 배웠다고 생각해요 한달동안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프롱조장님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잘 이끌어줄것 같아 기대되고 응원합니다 예쁘고 멋진 프롱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