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강 후기 : 성공한 사람을 대하는 자세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성공한 사람들은 남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정말 남다른 것 같다.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한 덕분에 너나위님을 만나게 되었다. 

말 한마디를 나눠본 건 아니고 그냥 보기만 하였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정보, 생각, 판단력 등을 배우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물론 너나위님에게만 도움을 받은 것은 아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받았고 그 중 너나위님은 발음, 전달력, 눈높이에 맞춘 차곡차곡 쌓이는 설명, 유머감각 덕분에 ‘집’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에 가장 많이 찾던 유튜버 분 중 하나였다. 

 

덕분에 부동산 문맹을 아주 조금은 벗어나서, 괜찮은 갈아타기를 하였다.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에 언젠가 뵐 날이 있다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씀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제 뵌 너나위님은 방송보다 훨씬 멋지셨다.  

가끔 어떤 사람들에게는 빛이 난다. 청량한 빛, 해맑은 빛, 햇살 같은 빛 등등…너나위님에게도 어떤 빛이 났다. ‘아마도  더 잘 되실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론 차갑게 느껴졌다. 그래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은 못 전했다.

 

 빛나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 

‘ 어쩜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 어쩜 저렇게 달릴 수 있지? 어쩜 저걸 다 해낼 수 있지?’

 

 자신의 성공과 더불어 타인의 성공도 돕는 삶이 너무나 멋있게 느껴진다.

 한편 감사하기만 하던 내 삶이 한 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한다.

 월등한 능력과 노력의 차이를 간접 체감하여 한숨이 절로 난다.

 

 어제 강의에서 ‘단면을 보지 말고 입체적으로 보라.’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단면’만 보고 기운이 빠진 건지도 모르겠다. 

 

‘100의 일을 200, 300이라고 느끼는 마음에 대한 경계.’ 를 알려주셨는데, 오히려 400을 느끼고 왔다. 

 

그래서 강의 중후반에는 압도감에 마음이 턱턱 막혔다. 가볍게 생각하고 싶은데, 그냥 즐기면서 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는 걸까?

 

이런 답답함이 느껴지는 와중에  ‘성공한 사람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 과연 나의 삶에 도움이 될지.’ 를 자문에 본다. 

 

…..도움이 된다. 

이런 감정이 느낄 때마다 부러움을 기반 삼아 성장했던 순간을 떠올린다면. 

이번 감정을 바탕으로 더 노력해서 성장할 나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나 도움이 된다.

그래서 기운 빠지는 감정 속에서도 감사함을 느낀다. 

 

 너나위님 강의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사안이나 상황 하나를 볼 때, 그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하나가 이루어진 과정, 배경 그로 인한 영향력까지 볼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신다는 것이다. 

 

오늘의 혼란한 감정 위에 위와 같은 통찰력을 배우고 익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나를 기대해 본다.  

 

 

 


댓글


셜록뷰님 후기 감사합니다!! “단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라는 표현이 정말 인상 깊어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감사함을 느끼는 태도가 멋지고, 글을 읽으면서 저도 한층 더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2강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