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년도 1월 내마기 학습 후 3월14일에 내집마련 성공한 월부 수강생입니다!!
내집마련 성공 후 월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는데 월부 에디터 분들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수강생분들이 응원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내집마련 성공한 지 약 2개월이 지났는데 저처럼 영끌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을 드릴 수 있는 글을 남기고 싶어 작성합니다!
제가 영끌을 했어도 두려움이 크지 않았던 이유는 3가지 입니다!
(1) 내집마련 전 50%이상의 저축력 보유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월급은 세후 265만원이고 이 중 125만원은 정기 저축하고, 생활비가 남으면 추가 저축을 진행해서
월 저축액 50%이상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내집마련을 달성하기 위해 독하게 마음을 먹었기에
가능했던 수치였던 것 같아요. 제가 한달에 내는 이자가 주담대대출+신용대출 포함 약 124만원 정도 되는데
“내가 그동안 저축했던 금액 수준이니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술+담배 및 돈이 크게 드는 취미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특수한 상황 (지인 만남+회식)을 제외하고는 술은 전혀 하지 않고, 담배는 끊은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월 대출금 얼마 상환해?” 라고 물어보길래 125만원이라고 말하니 혀를 내두르더군요.
그래서 저는 “나는 술+담배 및 돈드는 취미 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술 한잔 하려면 1인당 3~5만원은 쉽게 깨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점점 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술을 멀리하는 친구들만 만나고 술 마신 후 숙취로 인해 괴로울 일도 시간을 낭비 할 일도 없어 좋아요.
그리고 제 유일한 취미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건데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헬스장이 잘되어있어 운동하기
나쁘지 않고, 월 이용료 1만원이기에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3) 제가 결정한 결과에 후회하지 않는 실행력을 갖고 있습니다.
영끌이라는 선택은 월부 강사님들도 말리는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내집마련을 달성하기 위해
어찌보면 무모한 선택을 강행한 건 사실인데요. 여기에 두려워하기 보단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저에 맞는 계획 설계 후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계부 작성
- 수기 가계부 및 엑셀로 한달 생활비 흐름을 작성하여 각 항목별 절약할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하고 있어요!
제가 한달에 내는 대출금을 공개한 이유는 영끌이라는 건 생각보다 많은 걸 선택하거나 포기해야만
저 금액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나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보단 이 상황을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월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유튜브 영상 꾸준히 시청하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자기계발 하고 절약하면서 살아갈 계획이며 더 좋은 소식이 생기면 월부에 공유하겠습니다.
제 부족한 글이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댓글
필명처럼 "나도 집살수 있어" 이뤄내신거 축하드립니다 50프로 저축력을 행하셨기에 충분히 잘 해내실거예요 대출금 갚아나가는 저축! 이런영끌은 탁월한 선택이신거 같아요^^